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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연고만 셋’ 유럽 지배 시동 건 EPL

  • [데일리안] 입력 2019.05.10 07:56
  • 수정 2019.05.10 10:40
  • 김윤일 기자

첼시와 아스날 유로파리그 결승서 런던 더비

챔피언스리그 포함 4개팀 동시 결승 진출

<@IMG1>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유럽클럽대항전 역사상 처음으로 4개팀 모두를 결승에 진출시켰다.

첼시는 10일(한국시각),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8-19 UEFA 유로파리그’ 프랑크푸르트와의 4강 홈 2차전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결승 티켓을 잡았다. 같은 시각 아스날 역시 발렌시아 원정서 승리를 거두며 첼시에 한 발 앞서 결승 무대에 올랐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리버풀과 토트넘이 희대의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내며 동반 결승행을 확정했다. 이제 EPL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동시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게 된다.

역대 한 시즌 2개 대회 결승전에 동일리그 팀들이 도배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만큼 EPL의 초강세가 뚜렷한 이번 시즌이다.

3개 팀이 결승에 오른 사례는 두 차례 있었다. 바로 2013-14시즌과 2015-16시즌 스페인이다.

당시 스페인은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결승 무대서 맞붙었고 세비야가 유로파리그 3연패를 하면서 유럽을 호령했다.

심지어 스페인은 2011-12시즌, 2개 대회 4강 8자리 중 5개 자리를 차지하는 위력을 떨치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4강서 동반 탈락했고 유로파리그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우승하며 겨우 체면치레를 했다.

<@IMG2>
연고지도 주목할 만하다. 영국의 수도 런던에서 무려 3개팀이 결승에 올라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이기 때문이다.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과 아스날이 각각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우승에 도전하며 서런던에 위치한 첼시가 아스날과 맞붙는다.

같은 도시를 연고로 하는 팀들의 맞대결은 유럽클럽대항전 역사상 이번이 세 번째다.

2013-14시즌과 2015-16시즌 챔피언스리그서 마드리드를 연고로 한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주인공이다. 그리고 이번 시즌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서 결승전을 벌이는 첼시와 아스날이 런던 더비를 치른다.

잉글랜드는 이번 시즌 4개팀을 결승에 올리면서 UEFA 계수에서도 큰 점수를 얻을 전망이다. 현재 UEFA 리그 랭킹은 스페인이 103.569점으로 1위, 잉글랜드가 84.891로 뒤를 따르고 있다.

당장 순위 역전은 불가능하지만 스페인 팀들이 이번 시즌 조기 탈락 등 고전하면서 두 리그의 점수 차는 큰 폭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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