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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 할 사이 아니다" 강은비-하나경 설전, 과거 술자리 어땠길래

이한철 기자
입력 2019.05.07 09:54 수정 2019.05.07 09:54
배우 강은비와 하나경이 인터넷 방송에서 설전을 벌였다. ⓒ 강은비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배우 강은비와 하나경이 인터넷 방송에서 설전을 벌였다. ⓒ 강은비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배우 강은비와 하나경이 과거 술자리 사건을 언급하며 설전을 벌였다.

6일 방송된 BJ 남순 방송에는 하나경이 출연해 강은비와의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즉석에서 강은비에게 전화 연결을 한 것도 이 같은 훈훈한 분위기 덕분이다. 하지만 전화 연결이 되자 강은비의 냉랭한 목소리가 들렸고, 살벌한 설전이 이어졌다.

하나경은 강은비의 감정을 전혀 예상치 못한 듯 "은비야 안녕?"이라며 반말로 인사를 건넸지만, 강은비는 "반말 할 사이가 아니다"라며 맞받아쳤다.

강은비는 너무 매정하지 않느냐는 누리꾼들의 반응에 "과거 종방 때 저 분이 술 먹고 제게 실수를 했다. 손이 떨린다"며 울먹였고 하나경은 "지금 사람 매장 시키려고 그러는 거냐.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억울해했다.

강은비는 과거 술자리에서 하나경이 머리를 밀쳤고 영화 촬영 내내 반말하며 친하게 지냈지만 갑자기 "반말하지 말라"며 폭언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하나경은 "그런 적이 전혀 없다"며 "만약 그랬다면 미안한 일이지만 인터넷 방송에서 그러는 건 아니다"고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강은비와 하나경은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레쓰링’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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