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1> 올해 최고 기대작 '어벤져스:엔드게임' 리뷰 "'엔드게임'은 10년간 선보인 마블 영화의 집대성"이라는 케빈 파이기 마블 대표의 말은 딱 들어맞았다. 23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처음 공개된 올해 최고 기대작인 '어벤져스:엔드게임'은 마블 10년 역사에 길이 남을 역작이라 할 만하다. 화려한 볼거리, 액션, 메시지, 감동, 웃음, 재미 등 다양한 맛이 꽉 들어찬 진수성찬이었다. '재밌는 영화란 바로 이런 것'이라는 말을 증명하는 작품이다. 상영시간 180분을 어떻게 참느냐는 기우였다. 지루하다고 느낀 적은 단 한 순간도 없었다. 화장실 갈 틈도 없이 재밌다. 이 정도 재미라면 3시간은 몇 번이나 참을 수 있겠다. '인피니티 워'의 충격적인 결말로 끝남에 따라 후속작인 '엔드게임'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컸다. 이번 편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22번째 작품이자, 페이즈3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인피니티 워' 이후 절반만 살아남은 지구에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와 악당 타노스간 최후의 전쟁을 그린다. <@IMG2> 전편에서 타노스가 인피니티 스톤을 차지하고 뿔뿔이 흩어진 어벤져스. 이번 편에서는 어벤져스가 다시 한데 모여 타노스를 무찌르고, 스톤을 다시 찾는 과정을 담았다. 전반부 1시간은 좌절에 빠진 어벤져스가 다시 모이는 과정을, 이후 어벤져스가 타노스에 맞서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시행착오를 거치는 과정을, 후반부에는 타노스 무리와 어벤져스가 최후의 전쟁을 벌이는 과정을 각각 그려냈다. 전반부와 중반까지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번스), 블랙 위도(스칼릿 조핸슨),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헐크·브루스 배너(마크 러팔로), 캡틴 마블(브리 라슨), 앤트맨(폴 러드), 돈 치들(워 머신) 등이 주축을 이뤄 인류의 평화를 위해 조금씩 나아간다. 영화의 백미는 후반부 액션신이다. 원년 멤버 외에 블랙 팬서(채드윅 모스만),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등 그간 마블 영화에 나왔던 개성 만점 히어로가 모두 등장해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여성 히어로들이 한꺼번에 나와 적을 스크린을 날아다니는 장면도 반갑다. 보고 싶었던 히어로들이 한 데 모여 이리저리 뛰는 모습만으로 큰 선물이다. 심장이 쿵쿵거리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으리라. <@IMG3> '엔드게임'의 결말은 최대 관심사다. 결말에 다다르면 눈물이 나온다. 뭉클하게 여운이 남는다. 팬들은 그 어느 때보다 아쉽다. '어벤져스' 시리즈를 바라보며 1년을 기다렸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피니티 워'가 끝난 후 팬들은 "살아갈 이유가 생겼다"며 '엔드게임'을 손꼽아 기다리기도 했다. 이들에게 결말은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이 시리즈를 더는 볼 수 없다는 사실에 아쉬움도 커 극장을 떠나기 싫다. 이번 편이 어떤 신기록을 경신할지도 관심사다. 사전 예매량이 200만장을 넘은 건 사상 초유의 일이다. 예매율은 96%를 넘겼다. 그야말로 '싹쓸이'다. 천만 돌파는 이미 예견됐다. 개봉 날인 24일이 영화 티켓 할인 가격을 적용하는 문화의 날인 터라 개봉 첫날 100만명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스크린 독과점이라는 비판도 나오지만, 많은 영화가 어벤져스를 피해 개봉일을 잡았고 무엇보다 영화가 토를 달 수 없는 수준이라 비판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엔드게임'은 오락 영화가 선보일 수 있는 최대치의 재미를 끌어올린다. 액션이면 액션, 유머면 유머, 그리고 '좌절에도 희망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까지. 100% 완벽하다. 3시간 안에 행복을 느끼고 싶다면 이 영화를 봐라. 아니, 봐야만 한다. 4월 24일 개봉. 181분. 12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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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만해?]100% 완벽…대체불가 '어벤져스:엔드게임'

부수정 기자 | 2019-04-24 08:00
'어벤져스:엔드게임'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22번째 작품이자, 페이즈3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이다.ⓒ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올해 최고 기대작
'어벤져스:엔드게임' 리뷰


"'엔드게임'은 10년간 선보인 마블 영화의 집대성"이라는 케빈 파이기 마블 대표의 말은 딱 들어맞았다.

23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처음 공개된 올해 최고 기대작인 '어벤져스:엔드게임'은 마블 10년 역사에 길이 남을 역작이라 할 만하다. 화려한 볼거리, 액션, 메시지, 감동, 웃음, 재미 등 다양한 맛이 꽉 들어찬 진수성찬이었다. '재밌는 영화란 바로 이런 것'이라는 말을 증명하는 작품이다.

상영시간 180분을 어떻게 참느냐는 기우였다. 지루하다고 느낀 적은 단 한 순간도 없었다. 화장실 갈 틈도 없이 재밌다. 이 정도 재미라면 3시간은 몇 번이나 참을 수 있겠다.

'인피니티 워'의 충격적인 결말로 끝남에 따라 후속작인 '엔드게임'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컸다. 이번 편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22번째 작품이자, 페이즈3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인피니티 워' 이후 절반만 살아남은 지구에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와 악당 타노스간 최후의 전쟁을 그린다.

영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린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조 루소(왼쪽부터), 안소니 루소 감독, 배우 브리라슨, 로버트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전편에서 타노스가 인피니티 스톤을 차지하고 뿔뿔이 흩어진 어벤져스. 이번 편에서는 어벤져스가 다시 한데 모여 타노스를 무찌르고, 스톤을 다시 찾는 과정을 담았다.

전반부 1시간은 좌절에 빠진 어벤져스가 다시 모이는 과정을, 이후 어벤져스가 타노스에 맞서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시행착오를 거치는 과정을, 후반부에는 타노스 무리와 어벤져스가 최후의 전쟁을 벌이는 과정을 각각 그려냈다.

전반부와 중반까지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번스), 블랙 위도(스칼릿 조핸슨),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헐크·브루스 배너(마크 러팔로), 캡틴 마블(브리 라슨), 앤트맨(폴 러드), 돈 치들(워 머신) 등이 주축을 이뤄 인류의 평화를 위해 조금씩 나아간다.

영화의 백미는 후반부 액션신이다. 원년 멤버 외에 블랙 팬서(채드윅 모스만),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등 그간 마블 영화에 나왔던 개성 만점 히어로가 모두 등장해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여성 히어로들이 한꺼번에 나와 적을 스크린을 날아다니는 장면도 반갑다. 보고 싶었던 히어로들이 한 데 모여 이리저리 뛰는 모습만으로 큰 선물이다. 심장이 쿵쿵거리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으리라.

'어벤져스:엔드게임'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22번째 작품이자, 페이즈3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이다.ⓒ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엔드게임'의 결말은 최대 관심사다. 결말에 다다르면 눈물이 나온다. 뭉클하게 여운이 남는다. 팬들은 그 어느 때보다 아쉽다. '어벤져스' 시리즈를 바라보며 1년을 기다렸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피니티 워'가 끝난 후 팬들은 "살아갈 이유가 생겼다"며 '엔드게임'을 손꼽아 기다리기도 했다. 이들에게 결말은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이 시리즈를 더는 볼 수 없다는 사실에 아쉬움도 커 극장을 떠나기 싫다.

이번 편이 어떤 신기록을 경신할지도 관심사다. 사전 예매량이 200만장을 넘은 건 사상 초유의 일이다. 예매율은 96%를 넘겼다. 그야말로 '싹쓸이'다.

천만 돌파는 이미 예견됐다. 개봉 날인 24일이 영화 티켓 할인 가격을 적용하는 문화의 날인 터라 개봉 첫날 100만명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스크린 독과점이라는 비판도 나오지만, 많은 영화가 어벤져스를 피해 개봉일을 잡았고 무엇보다 영화가 토를 달 수 없는 수준이라 비판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엔드게임'은 오락 영화가 선보일 수 있는 최대치의 재미를 끌어올린다. 액션이면 액션, 유머면 유머, 그리고 '좌절에도 희망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까지. 100% 완벽하다. 3시간 안에 행복을 느끼고 싶다면 이 영화를 봐라. 아니, 봐야만 한다.

4월 24일 개봉. 181분. 12세 관람가.[데일리안 = 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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