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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돌려줘?’ 정정용호, 발렌시아 선택 예의주시

  • [데일리안] 입력 2019.04.23 10:39
  • 수정 2019.04.23 10:40
  • 김평호 기자

주전 미드필더 체리셰프 부상으로 시즌 아웃

발렌시아 원할시 이강인 꼼짝없이 복귀

<@IMG1>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에 도전하는 정정용호가 뜻하지 않은 돌발변수에 직면하게 됐다.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발렌시아)은 23일 U-20 월드컵에 나서는 정정용호에 전격 합류한다.

정정용 U-20 대표팀 감독은 최근 유럽으로 날아가 발렌시아 구단과 이강인의 월드컵 출전을 놓고 협조를 구했다. 결국 발렌시아와 원만한 합의 끝에 이강인의 월드컵 출전이 확정됐다.

돌발 변수가 생겼다. 발렌시아의 주전 미드필더 데니스 체리셰프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것.

체리셰프는 지난 22일 열린 2018-19 라리가 33라운드 레알 베티스 원정경기에서 불의의 부상으로 전반 34분 만에 교체됐다.

이후 발렌시아는 “체리셰프가 오른 무릎 인대 부상으로 올 시즌 남은 경기에 뛸 수 없다”고 발표했다.

유로파리그 우승과 라리가 4위 진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고 있는 발렌시아는 선수 한 명이 아쉬운 상황에서 최악의 결과와 마주하게 됐다.

결국 체리셰프와 포지션이 같은 이강인의 스페인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체리셰프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발렌시아가 이미 한국에 가 있는 이강인을 다시 데려오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이강인은 U-20 월드컵 준비를 위해 지난 토요일 팀을 떠났지만 부상 선수가 생기면 발렌시아가 이강인을 복귀시킬 권리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U-20 대회는 국가대표 의무 차출 규정이 없기 때문에 발렌시아가 이강인을 다시 불러들이려고 한다면 정정용호도 딱히 손을 쓸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실제 이강인의 대표팀 합류에는 조건이 달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선수 부상 발생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발렌시아가 이강인의 복귀를 원하면 꼼짝없이 구단의 요청에 응해야 한다.

이강인, 정우영 등 유럽파의 합류로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된 정정용호가 발렌시아의 결정을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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