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1> 개막전 선발 제외 등 시즌 초반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으로 ‘베테랑’ 추신수(37·텍사스)를 당황하게 만들었던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43)이 연일 추신수를 칭찬하고 나섰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글로브라이프파크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1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2볼넷 3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18(AL 11위)로 소폭 상승했다. 첫 타석부터 휴스턴 선발 콜린 맥휴의 빠른공을 공략해 2루타로 출루한 추신수는 갈로의 3루타가 터질 때 홈을 밟았다. 이날 추신수는 세 차례 출루해 모두 홈을 밟았다. 시즌 출루율(AL 8위)은 0.430까지 치솟았다. 게릿 콜에 이어 맥휴까지 무너뜨린 텍사스 타선은 연승을 이끌었다. 시즌 전 비관적 전망과 달리 의미 있는 행보를 그리고 있는 텍사스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12승8패)로 지구 선두 시애틀과 불과 1.5경기 차이다. 우드워드 감독은 최근 상승세를 놓고 추신수 출루를 언급했다. 우드워드 감독은 22일 경기 후 ‘댈러스모닝뉴스’ 등 텍사스 지역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추신수는 미친 듯이 많이 출루하고 있다. 리드오프로서 매 경기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고 칭찬했다. 추신수가 많은 공을 던지게 한 뒤 출루, 다음 타자들이 유리한 상황에서 타격할 수 있었다는 의미다. 추신수는 이닝의 선두타자로 나섰을 때 타율 0.478(23타수 11안타), 출루율 0.613을 기록 중이다. 우드워드 감독은 며칠 전에도 “지금까지 내가 본 선수 중 추신수는 경기 준비를 가장 잘 한다. 이타적인 성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고 호평했다. 애드리안 벨트레(40)가 은퇴한 뒤 추신수는 베테랑 선수들과 식사 자리를 만드는 등 텍사스 클럽하우스의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비단 기량뿐만 아니라 선수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팀의 맏형이다. 그런 추신수에게 우드워드 감독은 사과를 넘어 연일 칭찬하고 있다. 뒤늦게 추신수의 진가를 알아본 ‘초짜’ 우드워드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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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진가 알아본 우드워드 감독, 사과 넘어 칭찬

김태훈 기자 | 2019-04-23 07:01
텍사스 우드워드 감독이 연일 추신수 칭찬에 나섰다. ⓒ 게티이미지텍사스 우드워드 감독이 연일 추신수 칭찬에 나섰다. ⓒ 게티이미지

개막전 선발 제외 등 시즌 초반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으로 ‘베테랑’ 추신수(37·텍사스)를 당황하게 만들었던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43)이 연일 추신수를 칭찬하고 나섰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글로브라이프파크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1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2볼넷 3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18(AL 11위)로 소폭 상승했다.

첫 타석부터 휴스턴 선발 콜린 맥휴의 빠른공을 공략해 2루타로 출루한 추신수는 갈로의 3루타가 터질 때 홈을 밟았다. 이날 추신수는 세 차례 출루해 모두 홈을 밟았다. 시즌 출루율(AL 8위)은 0.430까지 치솟았다. 게릿 콜에 이어 맥휴까지 무너뜨린 텍사스 타선은 연승을 이끌었다.

시즌 전 비관적 전망과 달리 의미 있는 행보를 그리고 있는 텍사스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12승8패)로 지구 선두 시애틀과 불과 1.5경기 차이다.

우드워드 감독은 최근 상승세를 놓고 추신수 출루를 언급했다. 우드워드 감독은 22일 경기 후 ‘댈러스모닝뉴스’ 등 텍사스 지역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추신수는 미친 듯이 많이 출루하고 있다. 리드오프로서 매 경기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고 칭찬했다.

추신수가 많은 공을 던지게 한 뒤 출루, 다음 타자들이 유리한 상황에서 타격할 수 있었다는 의미다. 추신수는 이닝의 선두타자로 나섰을 때 타율 0.478(23타수 11안타), 출루율 0.613을 기록 중이다.

우드워드 감독은 며칠 전에도 “지금까지 내가 본 선수 중 추신수는 경기 준비를 가장 잘 한다. 이타적인 성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고 호평했다.

애드리안 벨트레(40)가 은퇴한 뒤 추신수는 베테랑 선수들과 식사 자리를 만드는 등 텍사스 클럽하우스의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비단 기량뿐만 아니라 선수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팀의 맏형이다.

그런 추신수에게 우드워드 감독은 사과를 넘어 연일 칭찬하고 있다. 뒤늦게 추신수의 진가를 알아본 ‘초짜’ 우드워드 감독이다.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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