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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절반은 맞벌이…육아 고민 덜어주는 아파트 어디?

원나래 기자 | 2019-04-21 06:00
전국 혼인 5년 차 이내 신혼부부 42.5% 맞벌이 부부로 집계
보육·교육 특화 단지, 주택 시장서 인기


신혼부부 맞벌이 비율 통계.ⓒ통계청신혼부부 맞벌이 비율 통계.ⓒ통계청

전국 신혼부부 절반은 맞벌이 중이며, 맞벌이 부부 10쌍 중 6쌍은 자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가 보편적인 가족 구성원으로 등장하면서, 보육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단지들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19일 통계청의 ‘2017 신혼부부통계’ 자료에 따르면 혼인 5년 차 이내 신혼부부 137만9766쌍 가운데 맞벌이를 하는 부부는 42.5%인 58만5957쌍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49.9%로 맞벌이 부부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세종 48.6% ▲광주 43.6% ▲제주 43.3% ▲대전 43% ▲경기 42.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맞벌이 중인 신혼부부 58만5957쌍 가운데 60%에 해당하는 35만697쌍은 자녀가 있는 것으로 집계돼 눈길을 끈다. 현실적으로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에서, 자녀의 보육과 교육은 맞벌이 부부의 가장 큰 고민이 되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어린 자녀의 보육과 교육에 특화된 단지들이 주택 시장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실제 지난해 11월 분양한 ‘탑석센트럴자이’는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와 대형 키즈파크 조성이 부각되면서 1순위 평균 41.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단지는 의정부 아파트 중 최대 규모인 약 660㎡ 면적에 트램펄린, 볼풀, 정글짐, 모래놀이터 등의 놀이시설들을 구성해 4계절 상관없는 놀이 공간을 조성했으며,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확정으로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실수요자 위주로 주택 시장이 재편되면서, 건설사들도 맞벌이 부부를 고려한 상품과 서비스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며 “단지 안에서 자녀의 교육과 보육 문제를 일정 부분 해결할 수 있고, 나아가 출퇴근까지 편리한 입지 조건을 갖춘 단지들의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경기도 일산동구 중산동 일원에서 신개념 보육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민간임대아파트 ‘일산2차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입지부터 설계, 입주민 서비스까지 육아와 보육으로 특화된 단지다. 침실과 침실, 거실과 침실사이 가벽은 필요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무빙월 도어’로 설치되며, 현관에는 유모차를 수납할 수 있는 별도 수납공간이 배치된다.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에는 보육과 교육, 놀이 등을 결합한 신개념 복합교육공간 ‘Family Box’가 조성된다. 맞벌이 부부를 위해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영어놀이학교, 키즈수영, 예체능활동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갖춘 ‘All day care’ 보육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 단지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4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9층, 4개동, 전용면적 74~84㎡, 총 214가구로 구성된다.

경기도시공사와 대우건설은 5월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A4블록에 짓는 공공분양 아파트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다산신도시의 마지막 공공분양, 지금지구의 유일한 공공분양 아파트로 경기도시공사가 시행,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아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1·59㎡ 총 1614가구로 지어진다. 단지 내에는 Uz센터, 푸른도서관, 맘스스테이션 등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금교초를 비롯해 미금중, 도농중, 동화고 등 초·중·고교 등이 도보권 내에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신영이 인천시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복합 3블록에서 공급하는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어린이놀이터 등의 특화시설이 들어선다. 가현초·중, 신현중·고, 신현북초 등이 가까워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문화공원과 가정공원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78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5월 분양 예정이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4구역 재개발을 통해서 ‘주안 캐슬&더샵’을 5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 최고 35층 13개동, 전용면적 38~84㎡ 총 1856가구 규모로 이 중 83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주안 캐슬&더샵’은 단지 내 도서관, 맘&키즈카페, 어린이집을 비롯해 외부 날씨에 상관 없이 자녀가 뛰어놀 수 있는 대형멀티코트(실내체육관)을 선보인다.

다음달 계약을 앞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192’도 맞벌이 부부를 위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입주민들은 조식 및 아기돌봄 서비스, 병원 연계 의료 특화 서비스, 어린이집과 연계한 교육 특화 서비스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59층, 4개동, 1152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112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데일리안 = 원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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