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1> 오지환(29·LG트윈스)이 예비 아빠의 힘을 제대로 보여줬다. 오지환은 1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와의 시즌 3차전에서 결승 투런 홈런 포함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맹활약으로 LG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LG는 NC와 공동 3위에 자리하며 선두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승리의 주역은 오지환이었다. 1-1 동점인 8회 1사 2루 상황에서 NC 불펜투수 김진성을 상대로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시즌 3호)을 쏘아 올렸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정도로 큰 타구가 나왔다. 오지환이 활로를 열자 LG는 8회에만 대거 5득점하며 승리를 쟁취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경기 전에는 오지환의 결혼과 아내의 임신 소식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한 매체는 오지환이 쇼호스트 김영은 씨와 현재 임신 4개월이라고 보도했다. 둘은 올 초에 혼인 신고를 마쳤으며, 올 시즌 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IMG2> 축하를 받아야 마땅한 소식이지만 아시안게임 금메달 논란과 비시즌 카지노 출입 등으로 여러 구설에 오른 적이 있었던 오지환이기에 신경이 쓰일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오지환은 오로지 경기에만 집중했고, 결승 투런포로 경기 수훈 선수까지 선정되며 예비 아빠 소식이 알려진 날 기쁨을 더했다. 오지환의 가치는 수비에서도 빛난다. 그는 올 시즌 리그서 가장 안정적인 수비력을 과시하며 LG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200이닝 가까이 소화하고도 아직 실책을 기록하지 않는 점이 눈에 띈다. 이날도 안정적인 타구 처리로 2개의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LG의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올 시즌은 동기부여도 상당하게 됐다. 아이가 탄생하고 FA 자격도 취득해 그만큼 각오와 집중력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이제는 ‘분유버프’를 받게 된 오지환이 올 시즌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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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아빠'라 더 특별했던 오지환 결승 투런

김평호 기자 | 2019-04-19 09:15
오지환이 18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서 2점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 연합뉴스오지환이 18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서 2점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 연합뉴스

오지환(29·LG트윈스)이 예비 아빠의 힘을 제대로 보여줬다.

오지환은 1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와의 시즌 3차전에서 결승 투런 홈런 포함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맹활약으로 LG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LG는 NC와 공동 3위에 자리하며 선두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승리의 주역은 오지환이었다. 1-1 동점인 8회 1사 2루 상황에서 NC 불펜투수 김진성을 상대로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시즌 3호)을 쏘아 올렸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정도로 큰 타구가 나왔다. 오지환이 활로를 열자 LG는 8회에만 대거 5득점하며 승리를 쟁취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경기 전에는 오지환의 결혼과 아내의 임신 소식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한 매체는 오지환이 쇼호스트 김영은 씨와 현재 임신 4개월이라고 보도했다. 둘은 올 초에 혼인 신고를 마쳤으며, 올 시즌 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오지환은 올 시즌 눈에 띄게 달라진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 LG 트윈스오지환은 올 시즌 눈에 띄게 달라진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 LG 트윈스

축하를 받아야 마땅한 소식이지만 아시안게임 금메달 논란과 비시즌 카지노 출입 등으로 여러 구설에 오른 적이 있었던 오지환이기에 신경이 쓰일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오지환은 오로지 경기에만 집중했고, 결승 투런포로 경기 수훈 선수까지 선정되며 예비 아빠 소식이 알려진 날 기쁨을 더했다.

오지환의 가치는 수비에서도 빛난다. 그는 올 시즌 리그서 가장 안정적인 수비력을 과시하며 LG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200이닝 가까이 소화하고도 아직 실책을 기록하지 않는 점이 눈에 띈다. 이날도 안정적인 타구 처리로 2개의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LG의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올 시즌은 동기부여도 상당하게 됐다. 아이가 탄생하고 FA 자격도 취득해 그만큼 각오와 집중력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이제는 ‘분유버프’를 받게 된 오지환이 올 시즌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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