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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한-투르크메니스탄 '키얀리 플랜트' 최적"

  • [데일리안] 입력 2019.04.18 18:02
  • 수정 2019.04.18 18:02
  • 이충재 기자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각) 키얀리의 가스화학 플랜트를 방문해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는 한국 기업들과 정책금융기관, 양국 정부 등 양국의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낸 성공적인 협력모델"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는 양국 수교 이래 최대 규모의 에너지 플랜트 협력사업"이라며 "투르크메니스탄 최초의 가스화학단지로서 약 30억 달러가 투자되고 하루 평균 5천여명의 인력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사막의 더위·모래폭풍과 싸우며 47개월간 기적을 만들어낸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사막 한복판에 웅장하게 지어진 축구장 70개 규모의 초대형 은빛 공장을 보니 양국 경제협력 성과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건설 과정에서 양국 기업과 근로자 모두 완벽한 안전·상생을 실천한 점도 크게 칭찬하고 싶다"며 "모래폭풍이 불어닥치는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었다는 점이 놀랍다"고 밝혔다.

30억 달러 규모가 투자된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는 한국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건설한 중앙아시아 최대이자 투르크메니스탄 최초의 가스화학 플랜트다.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도 이날 행사에 동행했다.

문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의 잠재력은 자원에만 그치지 않고, 가스화학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산업 다각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나아가 유라시아 대륙의 수송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는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유라시아 대륙과의 연계성을 증진하는 한국의 신북방정책과도 맥이 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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