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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사와 손잡고 프리-유니콘 발굴 나선다

배근미 기자
입력 2019.04.18 17:14 수정 2019.04.18 17:30

18일 여의도 산은 본점 스타트업IR센터에서 공동투자협의체 발족

산업은행은 여의도 산은 본점 스타트업IR센터에서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 6개사와 함께 토종자본에 의한 프리-유니콘 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공동투자협의체를 공식 발족했다. 왼쪽부터 한국투자 파트너스 백여현 대표, 스마일게이트인 남기문 대표, 인터베스트 이태용 대표, 산업은행 성주영 수석부행장, KTB네트워크 신진호 대표, IMM인베스트먼트 지성배 대표. ⓒ산업은행 산업은행은 여의도 산은 본점 스타트업IR센터에서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 6개사와 함께 토종자본에 의한 프리-유니콘 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공동투자협의체를 공식 발족했다. 왼쪽부터 한국투자 파트너스 백여현 대표, 스마일게이트인 남기문 대표, 인터베스트 이태용 대표, 산업은행 성주영 수석부행장, KTB네트워크 신진호 대표, IMM인베스트먼트 지성배 대표. ⓒ산업은행

산업은행은 여의도 산은 본점 스타트업IR센터에서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 6개사와 함께 토종자본에 의한 프리-유니콘 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공동투자협의체를 공식 발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투자협의체에 포함된 벤처캐피탈사는 국내 투자실적 및 펀드결성실적 상위 10위내로 한국투자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KTB네트워크, IMM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가 이름을 올렸다.

산은은 정부의 '제2벤처붐 확산 정책'에 부응해 유망 혁신 스타트업이 대표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의체 참여 기관간의 체계적 공동발굴·공동투자를 실시함으로써, 거액 투자 활성화와 대한민국 벤처 랜드마크 딜 발굴에 큰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성주영 수석부행장은 출범식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유니콘으로의 스케일업 과정에서 필수적인 대규모 투자를 해외 투자자본에 의존해 왔던 관행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번에 출범하는 협의체를 국내 토종자본이 주도하는 명품 투자협의체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성 수석부회장은 이어 “참여기관 확대를 통해 국내에서도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이 다수 탄생할 수 있는 벤처생태계 조성에도 힘쓸것”이라고 강조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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