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8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끝끝내 강행한다면 원내·외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끝까지 맞서 싸우겠다"고 경고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국민의 반대와 야당의 저항을 짓밟고 끝내 이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후보자는 자신의 잘못에 대한 해명조차 남편에게 떠넘기는 무책임과 자질부족을 드러냈다. 이 후보자 남편은 주식 거래를 90% 가까이 업무시간에 했음이 드러났다"며 "내부 정보나 이해 충돌 문제가 없다고 강변했지만 주식 보유 내역 보면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황 대표는 "이제는 법원 내부에서조차 (이 후보자 임명에 대해)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 오로지 청와대와 여당만 문제가 없다고 한다"며 "대통령과 이 정권 사람들은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조국 민정수석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이 후보자의) 명백한 결격사유까지 덮고 가겠다는 것"이라며 "법률도, 국회도, 여론도 모두 무시하고 헌법재판소마저 자신들의 이념코드로 장악하려고 한다. 이러고도 민주정부라고 불릴 자격 있는지 스스로 가슴에 손 얹고 생각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대표는 "이 정권의 민주주의 파괴를 결코 묵과할 수 없다"며 "문 대통령은 잘못된 인사를 국민께 사과하고 조 수석을 파면해야 한. 우리 당과 국민의 최후통첩을 무겁게 받아들여 이제라도 올바른 판단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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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이미선 임명강행시 모든 수단 동원해 싸우겠다"

조현의 기자 | 2019-04-18 10:12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8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끝끝내 강행한다면 원내·외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끝까지 맞서 싸우겠다"고 경고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국민의 반대와 야당의 저항을 짓밟고 끝내 이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후보자는 자신의 잘못에 대한 해명조차 남편에게 떠넘기는 무책임과 자질부족을 드러냈다. 이 후보자 남편은 주식 거래를 90% 가까이 업무시간에 했음이 드러났다"며 "내부 정보나 이해 충돌 문제가 없다고 강변했지만 주식 보유 내역 보면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황 대표는 "이제는 법원 내부에서조차 (이 후보자 임명에 대해)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 오로지 청와대와 여당만 문제가 없다고 한다"며 "대통령과 이 정권 사람들은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조국 민정수석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이 후보자의) 명백한 결격사유까지 덮고 가겠다는 것"이라며 "법률도, 국회도, 여론도 모두 무시하고 헌법재판소마저 자신들의 이념코드로 장악하려고 한다. 이러고도 민주정부라고 불릴 자격 있는지 스스로 가슴에 손 얹고 생각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대표는 "이 정권의 민주주의 파괴를 결코 묵과할 수 없다"며 "문 대통령은 잘못된 인사를 국민께 사과하고 조 수석을 파면해야 한. 우리 당과 국민의 최후통첩을 무겁게 받아들여 이제라도 올바른 판단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데일리안 = 조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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