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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황하나와 마약 투약 혐의' 박유천 자택 압수수색

부수정 기자
입력 2019.04.16 09:35 수정 2019.04.16 09:37
경찰이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와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신체와 자택 등에 대해 16일 전격 압수수색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경찰이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와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신체와 자택 등에 대해 16일 전격 압수수색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경찰이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와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신체와 자택 등에 대해 16일 전격 압수수색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께부터 박유천에 대한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앞서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고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씨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황씨의 서울 자택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황씨로부터 박유천과 함께 마약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박유천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왔다.

박유천은 황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연예인으로 지목되자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면서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박유천과 황씨는 2017년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됐다. 결혼까지 준비했으나 결국 파혼했고, 지난해 4월 공식적으로 결별을 인정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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