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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한국당, 툭하면 특검에 까딱하면 고발"

이유림 기자 | 2019-04-15 10:40
이미선 부부 고발 등에는 "정권 흠집내려는 무대로 악용하나" 반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여야가 극한 대립을 지속하는 데 대해 "자유한국당이 툭하면 특검과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까딱하면 고발한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해 12월부터 국회에 대화와 타협의 정치가 사라졌다. 한국당이 민생을 볼모로 오로지 정쟁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국회는 특검과 국정조사, 고발 밖에 있는 게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탄력근로제와 최저임금 개편,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논의 등의 시급성을 언급하며 "4월 국회가 문을 연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국회 일정 합의조차 못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갈등과 대립을 증폭시키는 게 아니라 대화와 타협의 정치가 필요하다"면서 "의회민주주의 정신으로 일하는 국회를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야당이 반대하고 있는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정치공세가 도를 넘었다"고 했다. 그는 한국당이 이 후보자 부부를 검찰에 고발키로 한 데 대해 "아무리 야당이어도 언제까지 이런 식의 정치공세를 지속할 것인지 안타깝다"며 "인사청문회는 후보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평가하는 자리인데, 한국당은 정권에 흠집 내려는 무대로 악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한국당의 의혹 제기 중 사실로 드러난 부분도 없다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후보자의 주식 보유 논란에 대해 "전문가도 위법과 불법행위는 없었다고 인증하고 있다. 오히려 결격사유보다 임명 사유가 많다"며 "노동과 인권, 약자와 여성 문제에 통찰력 있는 판결만 봐도 그렇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있지도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 무책임한 정치공세와 정권 흠집내기를 그만둬야 한다"며 "대신 두 명의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법에 정해진 대로 오늘 중 채택할 것을 다시 요청한다"고 촉구했다.[데일리안 = 이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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