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심판이 두려워 위장여당 앞세우는 코메디 여당과 야당의 단일화 처음 봐…2중대 밀어주기" <@IMG1> 4·3 창원성산 보궐선거에서 이뤄질 집권여당과 제4야당 간의 후보단일화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위장여당', '2중대', '야합정치' 등의 용어를 동원해 십자포화를 퍼부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25일 오전 경남도당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시도당위원장 연석선거대책회의에서 "집권여당이 5석 미니정당에 후보를 내주고 발을 빼는 코메디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국민의 심판이 두려워 위장여당을 앞장세우는 2중대 밀어주기"라고 규탄했다. 자신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모두 재보선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반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2박 3일 일정으로 베트남 출국하는 것을 향해, 황 대표는 "대통령은 개성 챙기고 여당대표는 베트남 챙긴다"며 "도대체 창원과 통영고성은 누가 지키느냐"고 추궁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주일이 정말 중요한 일주일이다. 경남에서는 주말 사전투표를 앞두고 죽을 힘을 다해 정권심판의 불길을 당겨야 한다"며 "나는 창원을 지키면서 선거 압승을 끝까지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강기윤 창원성산 보궐선거 후보는 마이크를 넘겨받아 "이 정부가 '네이밍 정부'라고 많이들 이야기하더라"며 "여당과 야당의 단일화는 정치하고나서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이 단일화의 이름을 어떤 이름을 붙일지 사뭇 궁금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많은 국민들도 이것은 해도해도 너무 한다는 말들이 많더라"며 "이번에는 반드시 인기영합적 야합정치·구태정치를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우리 당이 가져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열심히 하면 당대표나 여러 시도당위원장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아도 될텐데, 힘들게 싸우고 있으니 당대표도 상주하면서 도와주고 전국의 시도당위원장들에게 너무 감사드리고 고맙다"며 "반드시 여러분들의 고귀한 도움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꼭 필승하겠다"고 선언했다. 강 후보의 발언 직후, 회의에 참석한 최고위원들과 시·도당위원장들은 "끝까지 필승할 수 있도록 일어나서 박수를 드리자"는 황 대표의 제안에 따라 전원 기립해서 박수를 치며 강 후보를 격려했다. 황 대표도 자리에서 일어나 강 후보와 악수를 하며 '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조경태 수석최고위원도 이날 모두발언에서 "심상정 의원이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목적은 다당제라는데 이게 다당제인가"라며 "정의당은 정의가 실종된 정당인 것 같다"고 비판했다. 나아가 "정의당은 더불어민주당의 2중대 노릇을 중단하고 즉각 합당하라"며 "더 이상 국민들을 기만하고 속이는 수를 쓰지 말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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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중대 정의당, 민주당과 즉각 합당하라"…한국당 '강공'

정도원 기자 | 2019-03-25 12:25
"국민 심판이 두려워 위장여당 앞세우는 코메디
여당과 야당의 단일화 처음 봐…2중대 밀어주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5일 오전 경남도당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시도당위원장 연석선거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정도원 기자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5일 오전 경남도당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시도당위원장 연석선거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정도원 기자

4·3 창원성산 보궐선거에서 이뤄질 집권여당과 제4야당 간의 후보단일화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위장여당', '2중대', '야합정치' 등의 용어를 동원해 십자포화를 퍼부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25일 오전 경남도당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시도당위원장 연석선거대책회의에서 "집권여당이 5석 미니정당에 후보를 내주고 발을 빼는 코메디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국민의 심판이 두려워 위장여당을 앞장세우는 2중대 밀어주기"라고 규탄했다.

자신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모두 재보선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반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2박 3일 일정으로 베트남 출국하는 것을 향해, 황 대표는 "대통령은 개성 챙기고 여당대표는 베트남 챙긴다"며 "도대체 창원과 통영고성은 누가 지키느냐"고 추궁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주일이 정말 중요한 일주일이다. 경남에서는 주말 사전투표를 앞두고 죽을 힘을 다해 정권심판의 불길을 당겨야 한다"며 "나는 창원을 지키면서 선거 압승을 끝까지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강기윤 창원성산 보궐선거 후보는 마이크를 넘겨받아 "이 정부가 '네이밍 정부'라고 많이들 이야기하더라"며 "여당과 야당의 단일화는 정치하고나서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이 단일화의 이름을 어떤 이름을 붙일지 사뭇 궁금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많은 국민들도 이것은 해도해도 너무 한다는 말들이 많더라"며 "이번에는 반드시 인기영합적 야합정치·구태정치를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우리 당이 가져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열심히 하면 당대표나 여러 시도당위원장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아도 될텐데, 힘들게 싸우고 있으니 당대표도 상주하면서 도와주고 전국의 시도당위원장들에게 너무 감사드리고 고맙다"며 "반드시 여러분들의 고귀한 도움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꼭 필승하겠다"고 선언했다.

강 후보의 발언 직후, 회의에 참석한 최고위원들과 시·도당위원장들은 "끝까지 필승할 수 있도록 일어나서 박수를 드리자"는 황 대표의 제안에 따라 전원 기립해서 박수를 치며 강 후보를 격려했다. 황 대표도 자리에서 일어나 강 후보와 악수를 하며 '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조경태 수석최고위원도 이날 모두발언에서 "심상정 의원이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목적은 다당제라는데 이게 다당제인가"라며 "정의당은 정의가 실종된 정당인 것 같다"고 비판했다.

나아가 "정의당은 더불어민주당의 2중대 노릇을 중단하고 즉각 합당하라"며 "더 이상 국민들을 기만하고 속이는 수를 쓰지 말라"고 일갈했다.[데일리안 = 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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