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정의당, 24일 단일화 경선 후 25일 발표 <@IMG1> 경남 창원성산 선거구가 3파전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와 민중당 손석형 후보, 민주당·정의당의 단일 후보 등이다. 더불어민주당 권민호 후보와 정의당 여영국 후보는 24일 단일화 경선에 돌입, 25일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 양측은 24, 25일 두 개 여론조사업체에 의뢰해 안심번호를 통한 유권자 전화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는 25일 오후 6시 이전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사퇴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다음날인 26일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용지를 인쇄하기 때문이다. 경남도선관위는 "민주당과 정의당의 후보 단일화가 25일 선관위에 통보되면, 사퇴한 후보의 이름에 사퇴 표지가 된 상태로 26일 투표용지를 인쇄한다"며 "만약 단일화가 25일을 넘어 선관위에 통보되면 투표용지에는 별도 표시 없이 이름까지 인쇄되고, 투표소에 단일화 안내문만 붙을 뿐"이라고 부연했다. 민주당 권 후보는 3위를, 정의당 여 후보는 2위를 달리고 있다. MBC경남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성산구 주민 5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후보 지지도는 한국당 강기윤(30.5%), 정의당 여영국(29.0%), 민주당 권민호(17.5%), 민중당 손석형(13.2%), 바른미래당 이재환(3.6%) 후보 순으로 나왔다. 단일 후보, 시너지 효과로 1위 올라설지 '주목' <@IMG2> 여론조사 2위·3위의 단일화가 이른바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1위로 올라설지가 관심사다. 1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당 강기윤 후보 쪽이 여권 단일화에 강력 반발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황교안 대표는 23일 창원성산 보궐선거 유세에서 "가치를 달리하는 정당들이 단일화하는 것은 정치 야합"이라며 "해괴한 여권 단일화로, 문재인 좌파독재 정권 심판을 원하는 민심을 피할 수 있을 거라는 민주당과 정의당의 계산은 도를 넘은 착각"이라고 비판했다. 한국당은 논평에서도 "정의당은 사실상 여당 커밍아웃 선언을 했다"며 "연동형 비례제 패스트트랙 야합을 주도했던 민주당과 정의당이, 이번 후보 단일화 합의로 문재인 좌파 독재 정권의 '본부 중대'와 '제2중대'라는 사실이 새삼 재확인됐다"고 지적했다. 민중당 손석형 후보 역시 "정의당은 진보단일화를 하면 자유한국당을 심판할 수 있는데도 노동 존중과 반대로 가는 민주당과 단일화를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안타깝지만 지금이라도 진보정당이 서야 할 자리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는 지난 16~17일 진행됐다.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였다.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nesdc.go.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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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성산 재보선 '3파전'으로 압축…한국당 '반발'

이유림 기자 | 2019-03-24 14:00
민주당·정의당, 24일 단일화 경선 후 25일 발표

4·3 창원성산 보궐선거에서 권민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여영국 정의당 후보 간의 후보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가 24일 시작된 가운데, 창원 성산구 유탑사거리에서 양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이 여론조사 지지를 호소하는 피케팅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정도원 기자4·3 창원성산 보궐선거에서 권민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여영국 정의당 후보 간의 후보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가 24일 시작된 가운데, 창원 성산구 유탑사거리에서 양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이 여론조사 지지를 호소하는 피케팅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정도원 기자

경남 창원성산 선거구가 3파전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와 민중당 손석형 후보, 민주당·정의당의 단일 후보 등이다.

더불어민주당 권민호 후보와 정의당 여영국 후보는 24일 단일화 경선에 돌입, 25일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 양측은 24, 25일 두 개 여론조사업체에 의뢰해 안심번호를 통한 유권자 전화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는 25일 오후 6시 이전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사퇴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다음날인 26일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용지를 인쇄하기 때문이다.

경남도선관위는 "민주당과 정의당의 후보 단일화가 25일 선관위에 통보되면, 사퇴한 후보의 이름에 사퇴 표지가 된 상태로 26일 투표용지를 인쇄한다"며 "만약 단일화가 25일을 넘어 선관위에 통보되면 투표용지에는 별도 표시 없이 이름까지 인쇄되고, 투표소에 단일화 안내문만 붙을 뿐"이라고 부연했다.

민주당 권 후보는 3위를, 정의당 여 후보는 2위를 달리고 있다. MBC경남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성산구 주민 5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후보 지지도는 한국당 강기윤(30.5%), 정의당 여영국(29.0%), 민주당 권민호(17.5%), 민중당 손석형(13.2%), 바른미래당 이재환(3.6%) 후보 순으로 나왔다.

단일 후보, 시너지 효과로 1위 올라설지 '주목'

4.3 재보궐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오후 창원 성산구의 한 아파트에 붙은 벽보를 유권자가 보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4.3 재보궐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오후 창원 성산구의 한 아파트에 붙은 벽보를 유권자가 보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여론조사 2위·3위의 단일화가 이른바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1위로 올라설지가 관심사다.
1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당 강기윤 후보 쪽이 여권 단일화에 강력 반발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황교안 대표는 23일 창원성산 보궐선거 유세에서 "가치를 달리하는 정당들이 단일화하는 것은 정치 야합"이라며 "해괴한 여권 단일화로, 문재인 좌파독재 정권 심판을 원하는 민심을 피할 수 있을 거라는 민주당과 정의당의 계산은 도를 넘은 착각"이라고 비판했다.

한국당은 논평에서도 "정의당은 사실상 여당 커밍아웃 선언을 했다"며 "연동형 비례제 패스트트랙 야합을 주도했던 민주당과 정의당이, 이번 후보 단일화 합의로 문재인 좌파 독재 정권의 '본부 중대'와 '제2중대'라는 사실이 새삼 재확인됐다"고 지적했다.

민중당 손석형 후보 역시 "정의당은 진보단일화를 하면 자유한국당을 심판할 수 있는데도 노동 존중과 반대로 가는 민주당과 단일화를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안타깝지만 지금이라도 진보정당이 서야 할 자리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는 지난 16~17일 진행됐다.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였다.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nesdc.go.kr)을 참고하면 된다.[데일리안 = 이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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