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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쓴 마이크 트라웃, 메이웨더보다 아래?

스포츠 = 김윤일 기자 | 2019-03-20 08:10
4억 3000만 달러의 빅딜을 맺게 된 마이크 트라웃. ⓒ 게티이미지4억 3000만 달러의 빅딜을 맺게 된 마이크 트라웃. ⓒ 게티이미지

LA 에인절스의 특급 타자 마이크 트라웃이 프로 스포츠 계약의 역사를 썼다.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에인절스가 트라웃과 12년 4억 3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합의가 완료되면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비싼 몸값의 선수로 등극한다. 이는 최근 필라델피아와 FA 계약을 한 브라이스 하퍼(13년 3억 3000만 달러)의 최고액보다 무려 1억 달러 많은 액수다.

연평균 수입에서도 트라웃은 메이저리그의 새 역사를 쓴다. 종전 최고액은 애리조나의 투수 잭 그레인키(6년 2억 650만 달러)로 연평균 3445만 달러를 받고 있다. 하지만 트라웃은 약 3583만 달러다.

프로스포츠 계약 총액 부문까지도 모두 갈아치운 트라웃이다.

메이저리그는 이번 오프 시즌 때 하퍼와 매니 마차도, 놀란 아레나도까지 초대형 빅딜이 여러 차례 성사됐다. 그럼에도 통산 1위는 바뀌지 않았다. 인기 절정의 복서 카넬로 알바레즈(멕시코)의 존재 때문이었다.

지난해 게나디 골로프킨을 꺾은 것으로도 유명한 알바레즈는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DAZN과 5년간 3억 6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종전 최고액인 하퍼의 3억 3000만 달러보다 높은 액수다.

알바레즈는 1년에 2번씩, 총 11경기를 뛰게 되는데 한 번 링에 오를 때마다 약 3318만 달러를 받게 된다. 즉, 알바레즈의 연평균 보장 수입은 7300만 달러라는 뜻이다. 하지만 트라웃이 이번 계약으로 알바레즈의 역대 최고액 기록을 갈아치웠다.

트라웃이 공식적인 계약 총액 역대 1위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비공식 부문을 살펴보면 트라웃은 1위가 되지 못한다.

비공식 계약 1위는 비공식 계약 1위는 '머니' 메이웨더다. ⓒ 게티이미지

먼저 복싱계의 전설 ‘머니’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를 빼놓을 수 없다. 메이웨더는 지난 2013년 ‘쇼타임’과 30개월간 6경기를 뛴다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계약금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으스대기 좋아하는 메이웨더는 최소 2억 달러가 보장된 계약이라고 공개해버렸다.

이 계약에는 카넬로 알바레즈, 매니 파키아오와의 세기의 빅매치가 포함돼있었고 엄청난 유료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리고 메이웨더는 이 6경기로 4억 5000만 달러(추정)를 벌어들인 것으로 분석됐다.

공식 연봉을 발표하지 않는 축구도 빼놓을 수 없다. 일단 공식 발표로 역대 최고액 계약은 2013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가레스 베일로 6년간 총 1억 4628달러다.

그러나 리오넬 메시를 잊어서는 안 된다. 지난해 포브스 발표에 따르면, 메시는 바르셀로나로부터 8400만 달러(추정)의 연봉을 수령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6월까지 5년 계약을 맺었던 메시는 총액 4억 2000만 달러의 특급 대우를 받는 셈이다.[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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