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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2023년 여자 월드컵 남북 공동유치 의향서 제출

김평호 기자
입력 2019.03.20 07:47 수정 2019.03.20 07:47

역대 최다 9개국서 유치 의사 표명

대한축구협회가 2023년 여자월드컵 남북한 공동개최에 나섰다. ⓒ 사진공동취재단 대한축구협회가 2023년 여자월드컵 남북한 공동개최에 나섰다. ⓒ 사진공동취재단

대한축구협회가 2023년 여자월드컵 남북한 공동개최에 나섰다.

FIFA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9개국 축구협회가 오는 2023년 열릴 여자 월드컵을 유치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FIFA에 따르면 한국 외에 아르헨티나, 호주, 볼리비아, 브라질, 콜롬비아, 일본,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협회가 월드컵 유치 의사를 드러냈다.

치열한 유치 경쟁이 예상되지만 최근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대한축구협회에 2023년 여자월드컵의 남북한 공동유치를 먼저 제안하면서 북측이 적극적으로 나와 준다면 개최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유치신청서 제출 마감은 내달 16일이며, 개최지는 2020년 3월 결정될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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