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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부모 피살...피의자 1명 검거, 文대통령, 장자연·김학의·버닝썬 사건에 "의혹 낱낱이 규명하라" 등

스팟뉴스팀
입력 2019.03.18 21:13 수정 2019.03.18 21:15

▲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부모 피살...피의자 1명 검거
불법 주식 거래 및 투자유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일명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씨의 부모가 피살된 채 발견된 가운데, 피의자 김모씨가 검거됐다. 경찰은 공범으로 추정되는 용의자 3명도 추적하고 있다. 18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피의자 김모씨는 공범 3명과 함께 지난달 25일~26일께 안양시 소재의 이 씨 부모의 자택에서 두 사람을 살해했다. 김 씨는 A씨에 투자 목적으로 2000만원을 빌려줬으나 돌려받지 못해 살해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범행과정에서 집 안에 있던 5억원을 가져갔으며, 아직 돈은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文대통령, 장자연·김학의·버닝썬 사건에 "의혹 낱낱이 규명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장자연·김학의·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관련 부처에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 의혹을 낱낱이 규명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청와대에서 박상기 법무부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관련 사건을 보고받고 이 같이 지시했다고 김의겸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성역을 가리지 않는 철저한 수사와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찰, 버닝썬 대표 구속영장 신청…애나 내일 재소환
클럽 ‘버닝썬’의 마약 유통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 클럽의 이문호 대표(29)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8일 “현재까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총 40명을 입건했으며 이들 중 3명을 구속했다”면서 “이 대표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마약류 검사에서 일부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열린다.

▲KT 채용비리 논란...황교안 “실력으로 들어갔다” 반박
KT새노조가 김성태 의원의 딸 채용 비리에 이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아들 채용 비리 의혹을 제기하자, 자유한국당이 음해라고 반박했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18일 오후 논평을 통해 “끊이지 않는 음해 생산이 계속되고 있다”며 “황 대표는 2011년 8월 공직에서 퇴임했고, 아들이 KT에 입사한 것은 그 이후인 2012년 1월이고 사내 범무팀으로 이동한 것은 2013년 1월, 황 대표가 법무부장관으로 취임한 것은 2013년 3월”이라고 덧붙였다.

▲[내일 날씨]전국 맑은 날씨...미세먼지 곳곳 ‘나쁨’
19일인 내일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일부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해 부근의 고기압이 동진하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낮과 밤의 일교차는 10~20도 매우 큰 편이어서 주의가 필요하겠다. 아침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 중국 ‘한국-NSAS 미세먼지 연구 협력’에 태도 돌변
중국 당국의 속내를 대변하는 환구시보는 18일 한국국립환경원이 NASA와 함께 2021년께 제 2차 ‘한-미 협력 국내 대기 질 공동 조사’를 추진한다는 내용을 놓고 “한국이 NASA와 미세먼지의 출처를 찾으려고 준비하고 있다”며 “꼭 이렇게 까지 해서 중국에 책임을 떠넘기려 하는가”라는 글을 내놓았다. 이같은 태도는 최근 한국 정부가 중국발 미세먼지 책임론을 제기하며 중국에 공동조사를 여구하자, 루캉 중국 외교 대변인이 근거가 충분하지 모르겠다며 과학적 사실에 입각해 문제를 제기해달라고 오리발을 내놓는것과 대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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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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