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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필라델피아 상대 멀티히트 '타율 0.391'

김평호 기자
입력 2019.03.15 08:34 수정 2019.03.15 08:34

4번 타자 1루수 선발, 3타수 2안타

최지만. ⓒ 게티이미지 최지만. ⓒ 게티이미지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고감도 타격감을 계속 이어나갔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의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350에서 0.391(23타수 9안타)로 치솟았다.

2회 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상대 선발 드루 앤더슨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뽑아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최지만은 다음 타자 아비사일 가르시아의 병살타 때 2루에서 포스아웃되며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4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중전 안타로 또다시 출루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최지만은 6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1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7회 초 수비에 앞서 네이트 로우와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필라델피아에 3-4로 패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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