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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삼성바이오' 수사 본격화…데이터센터·삼성물산 압수수색

최승근 기자 | 2019-03-14 18:38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사건 수사를 위해 삼성물산 등을 압수수색했다.

14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이날 오후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삼성 SDS 과천 데이터센터와 삼성물산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내부 보고서와 회계업무 관련 자료들을 확보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인천 연수구의 삼성바이오 본사와 삼성바이오에피스 등을 압수수색 한 바 있다. 당시 삼성물산을 비롯해 삼성바이오 회계감사와 기업평가에 관여한 삼성·안진·삼일·한영 등 4개 회계법인 등도 압수수색을 받았다.

사법농단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검찰은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수사에 본격 돌입한 것으로 풀이된다.[데일리안 = 최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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