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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모두의 여행 기획전…보라카이 5일 패키지 ‘19만원대’ 판매

최승근 기자
입력 2019.03.14 16:56 수정 2019.03.14 16:56

지난해보다 괌, 코타키나발루, 하와이 등 청정지역 휴양지 인기 증가

10월까지 출발 상품 보유, 전 노선 15% 카드사 할인


티몬은 괌, 코타키나발루, 하와이 등 청정지역 여행지를 포함해 200여개의 패키지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모두의 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티몬 항공권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출발일 기준 예약 순위에서 1위~3위는 다낭, 오사카, 후쿠오카가 차지한 가운데 괌이 지난해 대비 한 계단 상승해 4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코타키나발루는 지난해 대비 두 계단 올라 10위를, 하와이는 지난해보다 다섯 계단 오르며 16위를 차지했다. 회사는 미세먼지에 지친 고객들이 도심보단 청정 휴양지를 찾는 경향이 나타나는 것 같다고 해석했다.

한편, 티몬은 오는 31일까지 ‘모두의 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모두투어 30주년을 기념해 티몬과 모두투어가 함께 마련한 프로모션으로 일본, 중화, 동남아, 남태평양, 유럽 등 지역별 전노선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가장 가성비 높은 상품으로는 ▲청도 3일 9만9000원 패키지 상품이 있다. 전 세계 체인을 가지고 있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에서 머물면서 청도 맥주와 양꼬치 등을 즐길 수 있는 일정이다.

지역별 상품관을 이용하면 가고자 하는 여행지의 초특가 상품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지역관은 동남아관, 괌과 사이판관, 대양주관 등이다.

동남아 지역관에서는 코타키나발루, 세부 등지의 청정 휴양지의 인기가 높다. 대표 상품으로는 4월 출발하는 세부 이슬라리조트 5일 패키지를 17만9000원, 5월에 출발하는 코타키나발루 넥서스리조트 5일 패키지를 29만9000원에 판매한다.

청정여행지로 각광받는 괌과 사이판 지역관에서도 다양한 특가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소아수영장, 게임풀 등 다양한 부대시설, 영유아 전용 돌보미 서비스, 조식과 중식, 석식을 모두 호텔에서 제공하는 4월 출발 ▲괌 PIC 5일 패키지 상품은 89만9000원부터 구입 가능하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PIC와 쌍벽을 이루는 럭셔리호텔 두짓타니 리조트 패키지도 인기다. 티웨이항공을 이용하고 두짓타니 리조트 오션뷰에서 머물 수 있는 5일 패키지 상품은 49만9000원, 대한항공을 이용한 상품은 66만9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매일 권역별 ‘슈퍼픽’(SUPER PICK)을 선정, 최대 30%를 할인해 판매한다. 14일 슈퍼픽으로는 ▲필리핀 보라카이 5일 패키지 19만9000원 ▲홍콩 4일 패키지 24만9000원 ▲사이판 월드리조트 4일 패키지 29만9000원 ▲스페인 8일 일주 상품 119만원 등이 준비돼 있다.

더불어 티몬은 고객들이 비용 부담을 줄이며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을 이용해 1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22만원, 100만원 이상은 15만원, 70만원 이상은 10만원 등 구매 가격에 맞춰 최대 15%의 할인 쿠폰을 제공된다.

이진원 티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한국을 대표하는 여행사 모두투어의 30주년을 기념하며 고객에게 주는 혜택도 크다”면서 “봄과 여름은 물론 가을에 출발하는 여행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이번 기회에 합리적으로 여행 상품을 구매,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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