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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방위, KT 화재 청문회 내달 4일 확정

이호연 기자
입력 2019.03.14 15:24 수정 2019.03.14 15:24

27일 실시계획서 채택

주요 원인 화재원인, 통신시설 등급 허위 보고 등

27일 실시계획서 채택
주요 원인 화재원인, 통신시설 등급 허위 보고 등


지난해 발생한 KT아현지사 화재사고에 따른 국회 청문회 날짜가 확정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14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KT 청문회 개최 일정을 다음달 4일로 결정했다. 앞서 과방위는 지난달 25일 청문회를 진행하려 했으나 국회 정상화 실패로 청문회가 무산됐다.

과방위는 오는 27일 전체회의에서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과방위는 청문회에서 아현지사 화재 원인, KT의 통신 시설 등급 허위 보고, 과기정통부의 관리 감독 소홀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바른미래당 간사인 신용현 의원은 “다음달 4일 예정된 KT청문회를 더는 연기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은 “27일 청문회 계획서를 채택하고, 4월 4일 청문회를 개최하는 것은 확실히 하자”면서도 “청문계획서를 의결할 때 여야 간사들이 청문회 통신대란 문제를 다루는 것으로 의제를 명확히 해줬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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