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등 12개사, 코스닥 공시우수법인 선정
CJ ENM 등 코스닥 상장기업 12개사가 코스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7일 오전 서울사옥에서 CJ ENM 등 12개사를 ‘2018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시상하고 이들 기업의 공시담당자를 공시업무유공자로 표창했다.
CJ ENM과 케이피에프는 장기성실공시우수법인으로, 윈스는 실적예측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바텍과 코스메카코리아는 IR활동우수법인, 레드캡투어·비엠티·NHN한국사이버결제·원익머트리얼즈·GS홈쇼핑·텔레칩스·하이즈항공 등 7개 기업은 종합평가 상위법인으로 선정됐다.
공시우수법인에 대해서는 선정 후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자격이 부여된다. 또 1년간 연부과금·상장수수료 면제, 의무교육 이수 면제 등 우대 조치를 받게 된다.
길재욱 코스닥시장위원장과 정운수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시상식에서 “각 공시 우수법인과 공시담당자들의 코스닥시장 성실공시 풍토 조성 기여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코스닥시장의 건전성 제고와 투자자 신뢰 향상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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