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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차기왕 이천수, 뮤직뱅크 급습

이충민 객원기자
입력 2019.03.01 11:32 수정 2019.03.01 11:46
제기왕 이천수. 유튜브 영상 화면 캡처 제기왕 이천수. 유튜브 영상 화면 캡처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가 최근 남자 아이돌과 제기차기 대결을 벌였다.

화제의 동영상 콘텐츠 '제기왕 이천수'는 최근 홍명보 자선축구, 아이돌 육상대회(아육대)에 이어 뮤직뱅크 현장에 나타났다.

MC 딩동과 만난 이천수는 제기 차는 선수들과의 만남을 부탁했다. 이후 '금둥이'라 불리는 골든차일드와 보이스퍼, 원포유 등이 등장했다.

군무로 다져진 이들은 뛰어난 운동신경을 발휘했다. 골든차일드는 첫판부터 15개를 차면서 이천수를 긴장시켰다.

이천수에게 최대 위기는 보이스퍼와의 경기.

보이스퍼의 멤버가 11개를 찬 가운데 이천수가 도전하다가 제기가 파티션 위로 향해 식은 땀을 흘렸다.

원포유와 만남에선 축구선수 출신 후배가 나타나 이천수를 긴장케 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볼을 찼다는 그는 까마득한 선배인 이천수와 신경전을 벌였다.

MC 딩동이 원포유 멤버에게 "이천수는 어떤 선배냐?"고 묻자 "악…"이라고 짧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천수는 남자 아이돌과의 대결을 마친 후 여자 아이돌 대기실로 향했다. 그리고 등장한 이들은 한류 요정 레드벨벳. 이천수는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와 함께하는 '제기왕 이천수'의 골든차일드, 보이스퍼, 원포유, JBJ95, 레드벨벳과의 만남은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제기왕 이천수'를 통해 발생하는 기부금은 순직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모든 출연자가 한 번 찰 때마다 1만원씩 장학금을 적립하게 된다. 뮤직뱅키 편에서는 총 128만원이 적립됐다.

이충민 기자 (robingibb@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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