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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성접대 의혹 파문…YG "조작된 메시지"

부수정 기자
입력 2019.02.26 14:23 수정 2019.02.26 14:25
빅뱅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6일 승리 문자 대화 보도와 관련해 "조작된 메시지"라고 밝혔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빅뱅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6일 승리 문자 대화 보도와 관련해 "조작된 메시지"라고 밝혔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빅뱅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승리와 둘러싼 성접대 의혹 보도와 관련해 "조작된 메시지"라고 밝혔다.

YG측은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 확인 결과, 해당 기사는 조작된 문자 메시지로 구성되었으며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 "YG는 유지해 왔던 기조대로 가짜 뉴스를 비롯한 루머 확대 및 재생산 등 일체의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26일 SBS funE는 2015년 말 승리와 가수 C씨, 승리가 설립을 준비 중이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유모 대표와 직원 김모 씨 등이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승리가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하려고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매체가 공개한 메시지에는 "클럽에 메인 자리를 마련하고 여자애들을 부르라", "잘 주는 애들로"라는 내용이 담겼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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