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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판 뒤집어졌다…감동의 드라마 만들겠다"

정도원 기자 | 2019-02-21 17:06
"이제 분위기가 바뀌었다…'진태'는 진짜 태풍
연설회 거듭될수록 '당심'은 분명해지고 있다"


2·27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김진태 의원이 21일 오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제주 합동연설회에서 판세가 뒤집어졌다며 역전의 드라마를 만들어보겠다고 선언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2·27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김진태 의원이 21일 오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제주 합동연설회에서 판세가 뒤집어졌다며 역전의 드라마를 만들어보겠다고 선언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2·27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김진태 의원이 세 번째 권역별 합동연설회에서 "판은 뒤집어졌다"고 선언했다. 지난 두 차례 합동연설회에서의 세(勢) 몰이를 바탕으로 당선에의 자신감을 표출한 것이다.

김진태 의원은 21일 오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제주 합동연설회에서 "이제 분위기는 바뀌었다. '진태'는 진짜 태풍"이라며 "분위기가 바뀌었다. 판이 뒤집어졌다"고 규정했다.

아울러 "김진태"를 연호하는 당원 청중들을 가리켜 "가는데마다 '김진태'를 외치고 있다"며 "연설회가 계속될수록, TV토론이 거듭될수록 당심(黨心)은 분명해지고 있다"고 천명했다.

이날 연설에서 김 의원은 지난 19일 TV조선과 전날 채널A 당대표 후보자 TV토론에서 자신의 거듭된 추궁에도 경쟁주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헌법재판소 판결을 존중한다"는 원칙적 입장으로 일관한 것을 꼬집으며, 보수 성향의 표심을 건드렸다.

김 의원은 "태평성대 같으면 어느 분이 나오더라도 당을 잘 끌어가겠으나, 지금은 난세 중의 난세"라며 "난세의 지도자가 갖춰야 할 조건은 의리와 배짱 아니겠느냐"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TV토론을 제대로 본 분이라면 누가 당대표가 돼야 할지 확실히 알았을 것"이라며 "여러분과 함께 이 김진태가 '감동의 드라마'를 한 번 만들어보겠다"고 대역전을 예고했다.

이날 부산 합동연설회에서는 지난 두 차례의 연설회 때와는 달리 김 의원의 주된 지지층인 이른바 '태극기 부대'가 다른 후보의 연설 때에는 조용했다. 그러나 김 의원의 연설 순서가 되자 이들의 열기는 다시금 끓어올랐다.

김 의원이 "촛불이 무서워 다 도망갈 때, 누가 남아 이 당을 지켰느냐", "국회 법사위에서 수많은 악법을 누가 막았느냐", "민주당에서 끌어내리려 혈안이 된 우리 제1야당의 전당대회 후보가 누구냐"는 질문이 거듭될 때마다, "김진태"를 외치는 목소리는 점차 높아만 갔다.

김 의원은 "다들 이 지역(PK)에 연고를 많이들 말하는데, 나도 첫 직장 부산에서 1992년부터 여러분과 함께 2년을 살았고, 경남 창원에서도 99년부터 2년을 살았다"며 "김진태와 함께 세대 교체를 이뤄보지 않겠느냐. 보수의 아이콘을 미래의 아이콘으로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데일리안 = 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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