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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통합 가수왕' 김종국, 9년 만에 콘서트

이한철 기자
입력 2019.02.21 08:51 수정 2019.02.21 08:51
김종국이 9년 만에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 SBS 김종국이 9년 만에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 SBS

지상파 3사 '마지막 통합 가수왕' 출신 방송인 김종국이 9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종국은 오는 3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2019 김종국 콘서트 '김종국 찾기'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김종국이 9년 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다. 그동안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던 김종국이 본업으로 돌아와 '노래하는 김종국'으로 인사함과 동시에 김종국의 여러 모습을 보여주고 찾아가는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김종국은 자신의 SNS를 통해 "노래 들으러 와요. 얼굴 좀 봅시다. 할 노래도 많고, 할 얘기도 많고"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콘서트 소식을 알려 수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공연 소식을 접한 팬들은 "이게 얼마 만의 단콘인지 너무 감격스러워요", "콘서트 실화인가요", "꿈만 같아요", "기쁘고 행복합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6'서 함께 MC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개그맨 유세윤 또한 자신의 SNS 계정에 "이 콘서트야말로 시대가 원하던 최고의 공연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진심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며 열띤 홍보를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김종국이 9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김종국 찾기'는 오는 22일 정오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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