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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김아랑 제치고 동계체전 여자 1500m 금메달

김평호 기자
입력 2019.02.19 17:51 수정 2019.02.19 17:51

대표팀 선배 김아랑 0.03초 차이로 제쳐

최민정(성남시청)이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대표팀 선배 김아랑(고양시청)을 0.03초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기록했다.(자료사진) ⓒ 게티이미지 최민정(성남시청)이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대표팀 선배 김아랑(고양시청)을 0.03초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기록했다.(자료사진) ⓒ 게티이미지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대표로 나선 최민정은 19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500m 경기에서 2분 35초 07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준결승을 조 1위로 가볍게 통과한 최민정은 결승에서 막판 스퍼트를 펼쳐 평창동계올림픽 대표팀 선배 김아랑(고양시청)을 0.03초 차이로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1500m 금메달리스트인 최민정은 이 종목 국내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첫 스타트를 산뜻하게 끊은 최민정은 여자 500m와 3000m 계주 등에서도 추가 메달에 도전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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