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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로버츠 감독 “시거, 계획대로 개막전 준비”

스포츠 = 김태훈 기자 | 2019-02-17 18:10
LA다저스 주전 유격수 코리 시거가 개막전 복귀를 목표로 재활 훈련 중이다. ⓒ 게티이미지LA다저스 주전 유격수 코리 시거가 개막전 복귀를 목표로 재활 훈련 중이다. ⓒ 게티이미지

LA 다저스 로버츠 감독이 유격수 코리 시거(24)의 개막전 복귀를 기대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7일(한국시간) "시거가 수술 이후 재활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개막전에 나서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진단했다.

시거는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아 일찌감치 시즌을 접으며 26경기 출전에 그쳤다. 2016년 NL 신인왕, 2016-2017시즌 2년 연속 올스타 선정, 2년 연속 실버슬러거를 수상한 시거는 리그 최고의 유격수이자 팀 내 최고 스타 중 하나다.

NL 서부지구 우승을 넘어 월드시리즈 반지를 꿈꾸던 다저스로서는 시거 이탈은 치명타였다. 결국, 다저스는 FA를 앞둔 매니 마차도를 영입하며 유격수 자리를 채웠다.

팀의 월드시리즈 패퇴를 경기장 밖에서 지켜봐야 했던 시거는 지난해 10월부터 송구 훈련을 시작했다. 2월 초부터는 타격 훈련에도 나서고 있다.

로버츠 감독은 "매우 고무적이다. 몸 움직임은 나쁘지 않다. 엉덩이 회전도 괜찮다"면서도 “내야를 가로지르는 긴 송구는 아직 힘들다. 130피트 정도 던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구 제한은 의료진이 재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결정한 조치다.

이어 “계획한 대로 시거는 개막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언제 내야 송구 훈련을 하게 될지, 언제 연습 경기에 뛸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른다”며 “지금 당장은 팔을 들어 올리는 데 초점을 맞춰 훈련을 시킬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거는 "느낌이 좋다. 아직 몸을 만들고 있는 과정이지만 건강한 상태인 것 같다. 더 이상 걱정할 필요 없이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정도"라며 웃었다.

시거의 건강한 복귀는 월드시리즈 정상을 꿈꾸는 다저스의 필수 조건이다. 개막전까지 재활 속도가 더디다면 유격수 포지션에는 테일러 또는 키케 에르난데스가 대신 메워야 한다.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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