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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0조클럽 재진입 '우리지주'…향후 주가 흐름은?

이미경 기자 | 2019-02-16 06:00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종가보다 웃돌아…시총 10조 재진입
은행 비중 높아 향후 은행실적 주목…M&A 이후 시장 재평가


금융지주 전환 후 계열사 구조.ⓒIBK투자증권금융지주 전환 후 계열사 구조.ⓒIBK투자증권

시가총액 10조 클럽에 재진입한 우리금융지주의 향후 주가 흐름에 이목이 쏠린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13일 재상장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15일 장마감기준으로 전일대비 2.19% 하락한 1만5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금융지주는 상장 첫날에도 시초가 대비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쳤지만 우리은행 거래정지 당시 종가대비로는 비교적 높은 수준에서 장을 마감했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9일 우리은행 거래정지 당시 종가는 1만4800원에 거래를 마쳤지만 다시 증시에 재입성하며 재개된 가격은 우리은행 당시 종가를 훨씬 웃돌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증시에 입성한 첫날에 1만5650원, 두번째 거래일에는 1만6000원, 세번째 거래일에는 다시 1만5300원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우리금융지주의 향후 주가 전망에 주목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에서 우리은행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만큼 우리은행의 향후 실적에 좌지우지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해 우리은행의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2조2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5%가 증가했다. 이는 과거 자회사 수가 훨씬 많았던 2011년 순이익에 근접한 수치다.

은행은 별도기준으로 34.5%의 이익증가율을 기록했고, 카드와 종금은 각각 25.5%, 58.8%의 이익이 늘었다. 실적 개선과정에서도 자산건전성 개선이 뚜렷했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말 은행 NPL 비율은 0.51%로 전년동기대비 32bp 하락했고, 총 연체율도 0.31%를 기록하는 등 과거 부실채권 비율이 높다는 이미지에서 벗어났다고 평가할 수 있다"며 "향후에도 자산건전성과 충당금비용은 안정화된 모습을 이어가면서 실적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지주의 향후 주가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향후 자산운용사, 캐피탈, 저축은행 등 계열사를 인수합병하면서 주가에 미칠 여파에 이목이 쏠린다.

금투업계 관계자는 "출자한도가 수조원 증가해도 자본비율을 신경써야하기 때문에 대형 인수합병(M&A)보다는 자산운용사와 저축은행 등 자회사가 신규계열사로 우선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 이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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