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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10위' 유럽대항전 통산 트로피 순위는?

스포츠 = 김윤일 기자 | 2019-02-17 00:10
레알 마드리드는 유럽클럽대항전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클럽이다. ⓒ 게티이미지레알 마드리드는 유럽클럽대항전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클럽이다. ⓒ 게티이미지

유럽 클럽대항전이 지면 탈락하는 토너먼트에 접어들면서 각 클럽들의 승리를 향한 열망이 최고조 향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최하는 유럽클럽대항전은 현재 총 3개 대회가 치러지고 있다. 각 리그 최상위팀들이 출전하는 UEFA 챔피언스리그와 그 이하 팀들에게 출전권이 주어지는 UEFA 유로파리그, 그리고 챔스와 유로파 우승팀이 단판 승부를 펼치는 UEFA 슈퍼컵이 바로 그것이다.

UEFA는 1955년 첫 출범한 유러피언컵(챔피언스리그 전신)의 성공으로 자신감을 얻었고, 항공기가 보편화되기 시작한 60년대 들어 본격적인 대회 확장에 나선다.

1960년에는 각 리그 FA컵 우승팀들이 참가하는 UEFA 컵 위너스 컵 대회가 창설됐고, 이듬해에는 여름의 축구라 불린 인터토토컵이 첫 테이프를 끊었다.

그 이전에는 유럽의 각 도시를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인터 시티 페어스컵이 있었는데 이를 1971년 UEFA컵(현 유로파리그)으로 대체했고, 이후 컵 위너스 컵과 인터 토토컵 역시 각각 1994년, 2008년 UEFA컵으로 흡수된다.

따라서 UEFA가 주최한 공식 대회들 중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팀은 역시나 세계 최고 명문으로 불리는 레알 마드리드다.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에서만 무려 13회 우승을 차지했고, 유로파리그에서도 2회 등 총 22회의 우승 전력을 지니고 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레알 마드리드의 유로파리그 2회 우승이다. 레알은 UEFA컵 시절이던 1985년과 1986년 2연패했는데 당시 유러피언컵은 각 리그 1위팀에만 출전권이 주어지던 시기였다. 따라서 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레알은 자연스레 UEFA컵에 나섰고 2년 연속 이 대회에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AC 밀란과 함께 1960년부터 2004년까지 명맥을 이어갔던 인터콘티넨탈컵 최다 우승(3회)팀이기도 하다. 유럽 챔피언과 남미 챔피언이 자웅을 겨뤘던 이 대회는 만만치 않았던 이동거리와 폭력 사태 등으로 인해 존폐 위기에 몰렸고, 결국 2004년 FIFA 클럽월드컵으로 흡수됐다.

유럽클럽대항전 우승 현화. ⓒ 데일리안 스포츠유럽클럽대항전 우승 현화. ⓒ 데일리안 스포츠

AC 밀란과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를 3회 우승 차지했으면서 유로파리그 우승이 없는 두 팀이기도 하다. 특히 밀란의 경우 200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 대회 우승 횟수에서 양 축을 이뤘으나, 지금은 추격은커녕 바르셀로나에 덜미를 잡힐 신세가 됐다.

잉글랜드 클럽들 중에서는 챔스 5회, 유로파리그 3회, 슈퍼컵 3회 등 총 11개 트로피를 지닌 리버풀이 최상단에 위치해있다. 리버풀에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7개, 유럽 10위), 첼시(5개, 13위)가 뒤를 따르고 있다.

지금은 하부리그로 추락했지만 노팅엄 포레스트, 아스톤 빌라(이상 3개) 역시 과거의 영광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다. 반면, 지금의 강자인 맨체스터 시티는 컵 위너스컵 트로피 하나만 지니고 있어 클럽의 위상을 높이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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