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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램지, 올여름 유벤투스행…호날두와 한솥밥

김평호 기자
입력 2019.02.12 08:41 수정 2019.02.12 08:41

유벤투스,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

올 시즌을 마치고 유벤투스로 이적하는 아론 램지(사진 왼쪽). ⓒ 게티이미지 올 시즌을 마치고 유벤투스로 이적하는 아론 램지(사진 왼쪽). ⓒ 게티이미지

미드필더 아론 램지(29)가 11년간 뛰었던 아스날을 떠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유벤투스는 1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램지와의 계약 소식을 알렸다.

물론 당장 램지가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는 것은 아니다. 그는 올 시즌을 마친 뒤 올해 7월 1일부로 유벤투스 선수가 된다.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 30일까지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램지가 유벤투스서 받는 주급은 최소 32만 5000파운드(약 4억 7000만원)에서 최대 40만 파운드(약 5억 8000만원) 선이다. 40만 파운드면 역대 영국 선수 기본급 중 최고 수준이다.

한편, 2008년 카디프시티에서 아스날로 이적한 램지는 이후 11년간 아스널 소속으로 통산 259경기에 나서 61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에는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2골 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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