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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나 백승호,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

김윤일 기자
입력 2019.02.10 11:04 수정 2019.02.10 11:05
지로나 백승호. ⓒ 게티이미지 지로나 백승호. ⓒ 게티이미지

지로나의 백승호(22)가 교체 출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백승호는 10일(한국시간)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열린 ‘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에스카와의 홈경기에 출전했다.

백승호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보르하 가르시아 대신 출전했다. 0-2로 뒤진 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였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에 배치된 백승호는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오가며 공격과 수비에 적극적이었다. 하지만 후반 23분, 팀 동료 베르나르도 에스피노사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자 상황이 더욱 어려워진 지로나였다.

상대의 압박은 더욱 거세졌고, 수적 열세에 몰린 지로나는 수비라인을 뒤로 무를 수밖에 없었다. 백승호 역시 공격보다는 수비에 집중하는 모습이었고 공격포인트를 올리는데 실패했다.

한편, 0-2로 패한 지로나는 최근 10경기 연속 무승(4무 6패)에 그치면서 강등권에 가까워진 리그 17위를 기록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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