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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 헌신' 故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국가유공자 추진

스팟뉴스팀
입력 2019.02.09 16:19 수정 2019.02.09 16:19

보건복지부 "국가유공자 지정 위한 관련법률 검토…보훈처와 협의 중"

정부가 설 연휴 근무 중 순직한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NMC)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을 국가유공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윤 센터장에 대한 국가유공자 지정을 위해 관련 법률을 검토한 이후 국가보훈처 등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측은 "국내 응급의료를 총괄하는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자리의 책임성 등을 고려해 국가유공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관련 법률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고 윤 센터장이 국가유공자 등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 사회발전 특별 공로자'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검토를 마친 뒤 국가보훈처 등과 지정 여부를 협의할 계획이다.

이날 국립중앙의료원도 윤한덕 센터장 빈소를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윤 센터장 국가유공자 지정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영결식은 10일 오전 9시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엄수될 예정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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