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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정치성향 보수16.1%, 진보16.8%

이동우 기자
입력 2019.02.07 11:00 수정 2019.02.07 10:56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보수 지난조사比 0.9%p↑, 진보 1.0%p↓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보수 지난조사比 0.9%p↑, 진보 1.0%p↓


7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의장 주최 초월회 오찬 간담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7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의장 주최 초월회 오찬 간담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진보성향과 보수성향 간 응답률 격차가 1%포인트 내로 줄었다. 진보성향이 지난 조사보다 소폭 하락한 반면 보수성향은 반등하며 차이를 줄였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2월 첫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을 진보 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16.8%로 지난조사 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19세이상~20대가 22.9%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30대가 20.2%로 지난 조사 보다 0.7%포인트 상승해 뒤를 이었다. 50대는 17.0%, 40대는 가장 저조한 11.9%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이 28.5%로 지난 조사보다 11.8%포인트 상승해 전체 평균을 끌어올렸다. 이어 대구·경북이 20.6%, 경기·인천이 19.2%로 같은 기간 대비 각각 7.7%포인트, 3.1%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자신을 보수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16.1%로 지난조사 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 보수성향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60대 이상은 26.5%로 같은 기간 대비 4.1%포인트 상승했다. 이어 30대가 13.2%, 40대와 50대가 각 12.9%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이 20.4%로 같은 기간 대비 4.7%포인트 상승했다. 이어 대구·경북이 20.0%로 0.1%포인트 하락해서 2위, 강원·제주가 19.2%로 7.2%포인트 상승해 3위를 기록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2월 첫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을 진보 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16.8%로 지난조사 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 ⓒ알앤써치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2월 첫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을 진보 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16.8%로 지난조사 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 ⓒ알앤써치

중도진보 성향은 중도보수 성향을 꺾고 응답률 1위 탈환에 성공했다. 자신을 중도진보 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27.1%로 지난 조사 대비 2.6%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42.9%, 30대가 31.2%로 같은 기간 대비 각각 7.6%포인트, 3.6%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이 40.1%로 1위를 기록했고, 대전·충청·세종 29.7%, 부산·울산·경남 28.7%, 경기·인천 28.6%로 뒤를 이었다.

자신을 중도보수 성향이라고 답한 비중은 26.3%로 같은 기간보다 2.9%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32.4%로 가장 높았고, 19세이상~20대, 40대가 각 25.6%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가 35.2%로 1위를, 대전·충청·세종 28.1%, 부산·울산·경남이 27.5%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일 전국 성인남녀 1052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8.4%, 표본은 2018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www.rnch.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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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기자 (dwlee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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