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실시한 1월 다섯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의 정당지지율은 39.8%, 한국당은 22.8%로 나타났다.ⓒ알앤써치
연령별로는 50대와 60대이상이 각각 28.3%로 전체 평균보다 높았지만 지난조사 대비 각각 4.3%포인트, 5.7%포인트 감소했다. 이어 30대 19.7%, 19세이상~20대 17.6%, 40대 17.3%로 평균보다 낮았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에서 자유한국당을 지지하는 비율이 28.8%로 1위를 기록한 반면 대구·경북지역은 28.4%로 같은 기간 7.5%포인트 하락하며 2위에 머물렀다. 부산·울산·경남 또한 27.5%로 0.8%포인트 감소했다.
한편 소수정당의 지지율은 정체기가 길어지고 있다. 정의당은 지난조사 보다 1.1%포인트 소폭 상승한 8.7%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40대(12.4%), 부산·울산·경남(14.7%)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바른미래당의 정당지지율은 1.2%포인트 감소한 6.4%로 60세이상(8.9%), 대전·충청·세종(13.2%)에서 가장 높았고, 민주평화당은 0.2%포인트 상승한 2.5%로 바른미래당과 똑같이 60세이상(5.8%), 대전·충청·세종(6.2%)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8~29일 전국 성인남녀 1045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6.7%, 표본은 2018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0%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www.rnch.co.kr)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