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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 논란 중 사임?

김명신 기자
입력 2019.01.30 09:55 수정 2019.01.30 09:56
승리가 클럽 '버닝썬' 이사직에서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 KBS 승리가 클럽 '버닝썬' 이사직에서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 KBS

승리가 클럽 '버닝썬' 이사직에서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빅뱅 멤버 승리의 클럽으로 유명세를 치른 ‘버닝썬’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승리가 지난 주 이사직을 사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MBC ‘뉴스데스크’는 ‘버닝썬 폭행사건’ 영상을 공개하면서 해당 사건을 둘러싸고 공분을 사고 있다.

이어 KBS는 29일 후속보도를 하면서 '유명 그룹의 멤버가 이사직을 맡고 있다 지난주에 사임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논란이 가열되자 버닝썬엔터테인먼트 측도 사과문과 함께 대표이사 이름에 이**, 이** 명의로 입장문을 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을 쌍방폭행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클럽 안에서 벌어진 성추행 혐의도 수사 중이다.

한편 승리 이사직 사임과 관련해 누리꾼들은 폭행 사건이 지난해 11월에 발생한 만큼 충분히 인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임으로 꼬리 자르기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역시 이미 20만 명을 넘긴 상황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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