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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값 12주 연속 내린 1345원…“보합세 전망”

조재학 기자 | 2019-01-26 06:00
“국제유가의 소폭 상승‧국내 유류세 인하 효과…보합세 전망”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이 1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최근 국제유가의 소폭 상승과 국내 유류세 인하 효과 등의 영향으로 보합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2.5원 내린 1345.5원으로 집계됐다.

자동차용 경유는 전주보다 2.3원 내린 1243.9원에 판매됐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가 적용되지 않은 실내용 경유도 전주대비 2.2원 내린 938.9원을 기록했다.

상표별 판매가격은 가장 저렴한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평균 3.1원 하락한 1314.9원에 판매됐으며, 가장 비싼 SK에너지도 2.5원 내린 1363.6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판매가격은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전주 대비 5.6원 내린 1459.7원으로, 전국 평균가(1345.5원)보다는 114.1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지난주와 비교해 0.4원 하락한 1302.4원에 판매됐으며, 최고가 지역인 서울보다 157.3원, 전국 평균가보다 43.1원 낮았다.

정유사 공급 가격은 휘발유의 경우 전주 대비 13.8원이 상승한 1237.5원을 기록했고, 경유는 1138.7원으로 17.5원 올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미국의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 제재 가능성 및 중국 경기부양책 기대감 고조로 상승했으나, 미 원유 및 휘발유 재고 증가로 상승폭을 제한됐다”며 “국내제품가격은 지난 2주간 국제유가의 소폭 상승과 국내 유류세 인하 효과 등의 영향으로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데일리안 = 조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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