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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맨유전 결장?

김평호 기자
입력 2019.01.24 10:21 수정 2019.01.24 10:22

지난해 수술 받은 부위 다친 것으로 보여

네이마르가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다. ⓒ 게티이미지 네이마르가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다. ⓒ 게티이미지

파리 생제르맹의 에이스 네이마르가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다.

AP통신,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24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의 프랑스 축구협회컵(쿠프드프랑스) 32강전에서 발목을 다쳐 경기 도중 교체됐다.

그는 1-0으로 앞선 후반 17분 그라운드에 주저앉은 뒤 벤치에 자신 교체 사인을 냈고, 결국 무사 디아비와 교체됐다.

특히 네이마르는 지난해 오른쪽 발목이 부러져 수술대에 올랐는데, 비슷한 부위를 또 다친 것으로 보여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현지서는 네이마르의 부상이 오래갈 경우 다음 달 13일에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도 나서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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