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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정치성향 보수 15.2%, 진보 17.8%

이동우 기자
입력 2019.01.23 11:00 수정 2019.01.23 10:58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진보 지난조사比 0.8%p↑, 보수 0.3%p↓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진보 지난조사比 0.8%p↑, 보수 0.3%p↓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원내대표 정례회동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원내대표 정례회동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진보성향과 보수성향 간 응답 비율 격차가 2%포인트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진보성향은 지난 조사 보다 소폭 상승한 반면 보수성향은 소폭 감소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월 넷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을 진보 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17.8%로 지난조사 대비 0.8%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19세이상~20대가 22.9%로 전주보다(13.7%) 9.2%포인트 상승했다. 이어 30대는 19.5%로 같은 기간 0.5%포인트 감소했고, 이어 40대가 16.7%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가 25.0%로 전주보다(11.6%) 13.4%포인트 상승해 전체 평균을 끌어올렸다. 이어 서울이 21.0%, 부산·울산·경남이 20.6%로 같은 기간 대비 각각 5.4%포인트, 8.6%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자신을 보수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15.2%로 지난조사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순수 보수성향을 지탱하고 있던 60세 이상 연령대가 22.4%로 같은 기간 대비 1.7%포인트 감소했다. 50대 또한 15.1%로 전주 대비 1.6%포인트, 40대는 14.0%로 1.0%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월 넷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을 진보 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17.8%로 지난조사 대비 0.8%포인트 상승했다.
ⓒ알앤써치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월 넷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을 진보 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17.8%로 지난조사 대비 0.8%포인트 상승했다. ⓒ알앤써치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이 20.1%로 같은 기간 2.7%포인트 하락한 반면 대전·충청·세종이 17.1%, 경기·인천이 16.6%로 각각 1.0%포인트, 2.0%포인트 상승했다. 전남·광주·전북 지역은 4.8%로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자신을 중도보수 성향이라고 답한 비중은 29.2%로 같은 기간 4.4%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60세이상이 33.8%로 가장 높았고, 19세이상~20대가 28.3%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이 41.8%로 1위를, 경기·인천이 32.9%, 대전·충청·세종이 30.8%로 전체 평균을 끌어올렸다.

중도진보 성향은 24.5%로 전주 대비 1.7%포인트 하락했다. 40대가 35.3%로 지난조사 보다 4.8%포인트 상승했고, 50대가 28.5%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이 40.0%로 1위를 기록했고, 부산·울산·경남이 27.3%, 강원·제주가 25.9%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일 전국 성인남녀 1003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7.2%, 표본은 2018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www.rnch.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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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기자 (dwlee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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