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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요르단, 용호상박 역대 전적?

김윤일 기자
입력 2019.01.20 19:05 수정 2019.01.20 16:30
베트남 요르단. ⓒ 데일리안 스포츠 베트남 요르단. ⓒ 데일리안 스포츠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가 아시안컵 8강 도전에 나선다.

베트남은 20일 오후 8시(한국시각),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2019 AFC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16강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D조에 속한 베트남은 그야말로 산전수전을 겪었다. 한 수 위의 상대인 이라크, 이란을 만나 분투했지만 2패를 당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던 베트남이다.

하지만 예멘과의 최종전을 승리하면서 와일드카드 획득의 불씨를 살렸고, E조의 레바논과 승점, 골득실, 다득점까지 동률을 이뤘지만 ‘페어플레이 점수’에서 앞서며 극적으로 16강행 티켓을 따냈다.

객관적인 전력상 베트남의 열세가 예상된다. B조의 요르단은 지난 대회 챔피언 호주를 잡아내며 파란을 일으키는 등 24개국 중 가장 먼저 16강행을 확정, 팀 분위기가 최고조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공은 둥글고 승부는 쉽게 예측할 수 없는 법이다.

역대 전적 역시 팽팽하다. 두 팀은 지금까지 A매치서 두 차례 격돌했고 2무로 동률이다.

첫 맞대결은 2017년 6월 아시안컵 예선에서다. 당시 베트남은 0-0 무승부를 기록했고, 박항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듬해 3월 원정 2차전에서는 1-1로 비겼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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