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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예 한국축구 ‘2007 아시안컵’ 바레인전 패배

스포츠 = 김태훈 기자 | 2019-01-18 15:57
2007 아시안컵에서 한국축구는 바레인에 1-2 역전패했다. ⓒ 연합뉴스2007 아시안컵에서 한국축구는 바레인에 1-2 역전패했다. ⓒ 연합뉴스

59년 만에 정상 탈환에 나서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2019 아시안컵’ 16강 상대는 바레인으로 결정됐다.

아시안컵 16강 대진표가 완성된 가운데 한국과 바레인은 오는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서 8강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체코 출신의 수쿠프 감독이 이끄는 바레인은 ‘개최국’ UAE와의 개막전에서 1-1 무승부를, 2차전에서는 태국에 0-1로 졌다. 조별리그 최종전 인도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골로 1-0 신승했다.

공격은 모하메드 알 로마이히를 최전방 세운 원톱, 수비는 포백을 주로 구사한다.

객관적인 전력상 바레인은 한 수 아래가 분명하다. FIFA랭킹 113위로 한국(53위)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쌀딩크'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에도 뒤진다. 이번 아시안컵에서도 A조 3위로 와일드카드로 토너먼트에 합류했다.

역대전적에서도 10승4무2패로 한국이 절대적 우위다. 마음에 걸리는 것은 ‘2패’ 모두 아시안컵에서 당했다는 점이다.

2011년 아시안컵에서는 구자철이 조별리그 바레인전에서 2골 터뜨려 2-1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2007년 대회에서는 조별리그에서 바레인에 1-2 역전패했다. 개최국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조에 편성된 한국으로서는 가장 수월한 상대로 바레인을 지목했다.

초반만 해도 낙승을 예상했다. 전반 4분 김두현이 선제골을 넣어 1-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전반 43분 동점골, 후반 40분 역전골을 얻어맞았다. 한국은 1승1무1패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D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한국 축구대표팀 벤투 감독. ⓒ 데일리안DB한국 축구대표팀 벤투 감독. ⓒ 데일리안DB

1988년 대회에서는 예선에서 바레인에 0-2 완패했지만 최정예 멤버가 아니었다. 그러나 2007년 대회는 이동국-염기훈-이천수-송종국 등으로 구성된 최정예 멤버였다.

손흥민-기성용-황의조 등이 버틴 이번 멤버들 역시 최정예다. 승리를 예상하지만 패배의 아픔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우승을 노리는 만큼, 바레인 정도의 상대는 연장전까지 끌려가는 상황 없이 가볍게 완파해야 한다.

경기가 열리는 곳도 중동이다. 벤투호는 조별리그에서 ‘중동 국가’들을 피했지만, 16강에서는 바레인을 만나게 됐다. 조별리그에서 만났던 필리핀-키르기스스탄-중국 보다는 환경 면에서 바레인이 유리하다. 방심은 금물이라는 뻔한 얘기를 흘려들어서는 안 될 때다.

2019 아시안컵 16강 경기일정

요르단 vs 베트남(20일 오후 8시)

태국 vs 중국(20일 오후 11시)

이란 vs 오만(21일 오전 2시)

일본 vs 사우디아라비아(21일 오후 8시)

호주 vs 우즈베키스탄(21일 오후 11시)

아랍에미리트 vs 키르기스스탄(22일 오전 2시)

한국 vs 바레인(22일 오후 10시)

카타르 vs 이라크(23일 오전 1시)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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