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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 ‘빌리브 스카이’ 18일 견본주택 개관

원나래 기자
입력 2019.01.18 10:00 수정 2019.01.18 10:05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 바로 앞 48층 높이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공급

‘빌리브 스카이’ 투시도.ⓒ신세계건설 ‘빌리브 스카이’ 투시도.ⓒ신세계건설

신세계건설은 18일 대구시 동구 신천동 299-4(대구 MBC네거리 문화웨딩홀)에 짓는 ‘빌리브 스카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대구 달서구 감삼동 141-5번지 일대(舊 알리앙스 부지)에 지하 4층~지상 48층, 전용면적 84~219㎡, 아파트 504가구, 오피스텔 48실 규모로 공급된다.

전용 면적별 가구 수는 ▲84㎡A 타입 82가구 ▲84㎡B타입 70가구 ▲84㎡C 타입 66가구 ▲84㎡D타입 52가구 ▲84㎡E타입 52가구 ▲95㎡70가구 ▲116㎡82가구 ▲124㎡A타입 12가구 ▲124㎡B타입 14가구 ▲204㎡2가구 ▲219㎡2가구 등이다.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 바로 앞에 48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지어지며 단지가 들어서는 달서구 인근으로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다음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사가 완공되면 KTX, SRT 등 고속철도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복합역사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등 국내 주요 랜드마크 시설을 시공해 온 신세계그룹 계열사 신세계건설이 짓는 주택 브랜드인 만큼 중대형 특화설계를 도입한 프리미엄 단지로 계획돼 주목받고 있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더불어 기존 아파트 대비 30cm나 높은 2.6m 높이의 높은 천장고를 제공해 우수한 채광과 공간감을 자랑할 예정이다. 또 미국 초고층 내진 구조설계사(RGCE) 컨설팅을 통해 진도 9.0에도 견디는 내진설계도 적용된다.

여기에 일반 아파트 부대시설과 차별화된 고품격 커뮤니티 ‘빌리브 클럽’을 도입하며 아쿠아테라피존, 독립된 샤워공간, 노천 히노끼탕(여성) 등 단지 내 사우나시설도 들어선다.

‘빌리브 스카이’는 달서구 내에서도 서대구권의 각종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중심 입지로 꼽힌다. 대구 신흥주거지로 떠오른 서대구 권역과 죽전네거리에 형성된 상권이 만나는 입지에 위치해 도심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으며 인근의 성서IC, 중부내륙고속지선 등을 이용하기 좋다.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감삼초, 죽전중, 서남중 등 다수의 학교도 도보거리에 있고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을 비롯한 법조타운과 서대구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 등도 가깝다.

부동산 규제에도 비교적 자유롭다. 현재 대구 수성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입주 시까지 전매제한된다. 반면 달서구에 위치한 ‘빌리브 스카이’는 전매제한기간이 6개월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월1일, 정당계약은 2월13일~15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오피스텔은 24일~25일 양일간 청약을 받고 31일 당첨자 발표를 한다. 이어 계약은 2월1일 진행되며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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