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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출신 헥터, 마이애미와 마이너리그 계약

김평호 기자
입력 2019.01.18 10:10 수정 2019.01.18 10:10

메이저리그 승격시 80만 달러 받는 조건

헥터 노에시가 미국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 연합뉴스 헥터 노에시가 미국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 연합뉴스

한 때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외국인 투수 헥터 노에시(32)가 미국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팬크레드의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18일(한국시각)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헥터가 마이애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메이저리그로 승격하면 80만 달러를 받는 조건”이라고 전했다.

헥터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시즌 동안 KIA 에이스로 활약하며 46승 20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했다. 2017년에는 20승으로 다승 1위에 오르며 KIA의 통합우승에 공헌했다.

KIA는 2018시즌 종료 뒤에도 헥터에게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높은 세금으로 인해 성사되지 못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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