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한초임 의상논란, 스스로 만든 이슈? 자기 PR 욕심 과했나

문지훈 기자
입력 2019.01.16 09:24 수정 2019.01.16 09:25
ⓒ사진=카밀라 SNS ⓒ사진=카밀라 SNS
한초임이 스스로 의상 논란을 만들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한초임은 지난 15일 진행된 2019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을 밟았다. 다소 노출이 과한 드레스는 현장은 물론, 행사 이후에도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다.

한초임은 의연한 반응이다. 평소 자기PR에 적극적이던 한초임은 이번 의상논란 역시 스스로 만들어낸 셈이었다.

앞서 한초임은 자신이 속한 그룹 카밀라가 ‘나혼자산다’에 출연하면서 실시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당시 노라조 조빈이 ‘나혼자산다’에 출연했는데, 휴게소에서 한초임과 만나면서 관심이 이어진 것. 이 역시도 한초임이 계획한 대로 진행됐다.

한 인터뷰에서 한초임은 “휴게소에서 떡꼬치 파는 분에게 ‘오늘 무슨 날이냐? 저쪽에서 노라조가 나혼자산다를 찍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고, 휴게소 식당에서 밥을 먹을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도 그냥 그쪽을 기웃거렸다”고 말했다.

이어 한초임은 “‘나혼자산다’ 같은 프로그램에 저희가 출연할 일이 없는데, 혹시 옆에 서성거리면 잠깐이라도 화면에 나올까 싶어 가봤다. 안되더라도 노라조와는 음악 방송에 함께 출연했었으니 인사라도 드리자는 마음으로 그쪽에 갔는데 조빈 오빠가 하이파이브를 하며 반갑게 맞아 주셨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의상 논란은 다소 과한 계획이라는 지적이다. 청소년도 시청하는 방송에서 마치 수영복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에 망사로 몸을 감싼 패션이 보는 이들을 민망하게 했다는 것이 대다수의 평이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