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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정치 신인' 황교안 등판·단숨에 대권주자 반열, '친박' 부활 움직임이 불편한 유승민...잘 나가는 커피전문점, 입지의 비밀은? 등

스팟뉴스팀
입력 2019.01.15 21:02 수정 2019.01.15 21:02

▲'정치 신인' 황교안 등판…단숨에 대권주자 반열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5일 자유한국당에 공식 입당했다. 보수 진영의 유력한 대권주자로 꼽히는 황 전 총리의 정치 입문은 한국당 차기 당권은 물론 대권구도까지 뒤흔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 전당대회 최대 변수로 꼽혔던 황 전 총리가 등판하면서 차기 지도체제 등을 놓고 당내 기류 변화도 나타났다. 한국당이 전날 현행 단일지도체제를 유지하기로 한 것은 황 전 총리의 입당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친박' 부활 움직임이 불편한 유승민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의 정중동 행보가 길어지고 있다. 자유한국당 내 친박 결집 움직임이 그의 운신의 폭을 좁히고 있다는 지적이다. 유 전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하며 친정을 떠난 만큼 나경원 원내대표, 황교안 전 총리로 이어지는 친박 부활의 신호탄이 향후 그의 정치적 행보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잘 나가는 커피전문점, 입지의 비밀은?

국내 커피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라는 지적이 몇 년 전부터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지만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은 8%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많이 생기는 만큼 영업 지속기간이 짧고 폐점률도 높지만, 커피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커피전문점 창업에 대한 열기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의 경우 가맹본부마다 선호하는 입지는 제각각이다. 주요 상권에만 매장을 내는 브랜드가 있는가 하면 임대료를 절약하기 위해 2층 매장을 선호하는 가맹본부도 있다.

▲누구 위한 파업? 국민은행 노조 '내우외환’

KB국민은행 노조의 강경 파업 노선을 두고 조합원들 사이에서 동요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국민은행 노조 지도부가 파업을 위한 파업에 나서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조합원들의 이탈 가능성마저 제기되는 상황이다. 국민은행의 파업을 바라보는 여론의 흐름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노조의 무리한 파업 강행에 대한 비판은 점점 커지고 있다.

▲‘암사역 흉기 난동’ 10대 구속…"도주 우려 있어“

서울 지하철 암사역 출구 앞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1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동부지법 양철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상해 등 혐의로 체포된 한모(19) 군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양 부장판사는 “도망할 염려가 있고 소년으로서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검찰, '가습기살균제' SK케미칼·애경·이마트 압수수색

검찰이 가습기살균제를 제조·판매·유통한 SK케미칼(현 SK디스커버리)·애경산업·이마트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1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권순정 부장검사)는 이날 이들 업체에 각각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제품제조 관련 문서와 판매자료 등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완결되지 못했던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 수사가 본격적으로 재개됐다.

▲금괴 중계 밀수범 '역대 최대' 1조 3천억 벌금

홍콩산 금괴 4만개를 국내 공항 환승 구역에서 여행객 몸에 숨겨 일본으로 빼돌린 뒤 되팔아 400억원대 시세 차익을 남긴 불법 금괴 중계무역 일당에게 1심에서 역대 최대 벌금이 부과됐다.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최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과 관세·조세범 처벌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밀수총책 윤모(53)씨에게 징역 5년, 운반책 양모(46)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법원은 또 이들에게 각각 벌금 1조3000억원과 추징금 2조103억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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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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