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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희, 교과서 정답 같은 공부법? ‘톡톡’ 튀는 면접 답변도

문지훈 기자
입력 2019.01.11 11:15 수정 2019.01.11 11:15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캡처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캡처
배우 윤소희가 카이스트를 다닌 일화를 전하면서, 그의 공부법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었다.

윤소희는 지난 10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과학고를 조기졸업하고, 카이스트에 진학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윤소희의 공부법은 그야 말로 ‘교과서’적인 대답이었다.

한 방송에서 윤소희는 공부비법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수업시간에 무조건 올인해야 한다. 선생님의 농담까지 외워야 한다”고 답하며 “정말 집중하고 농담까지 듣다 보면 후에 공부할 때 분명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업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나중에 효과적인 복습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교과서적이지 않은 대답도 있었다. 바로 카이스트 진학 전에 진행된 면접 당시 나온 그의 대답이다. 윤소희는 2011년 카이스트 입학 당시 받은 면접 문제를 한 방송에서 언급한 바 있다.

윤소희는 "당시 '가을철 길가에 낙엽이 떨어져 거리가 지저분해지는데 소각하지 않고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라는 면접 문제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윤소희는 "난 그때 낙엽을 밟는 축제를 생각해냈다. 심사위원들이 좋게 반응 하셨다"라며 "실제 그 다음해에 일본에서 이런 행사를 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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