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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 왕따 주행 논란, 어떻게 결론?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9.01.11 10:27 수정 2019.01.11 10:30
김보름. ⓒ 채널A 김보름. ⓒ 채널A

지난해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불거진 이른바 ‘왕따 주행’ 논란에 대해 당사자인 김보름이 입을 연다.

김보름은 11일 오전 뉴스A LIVE에 단독 출연, 평창올림픽 당시 큰 논란으로 확산됐던 ‘왕따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밝힌다.

예고편에 따르면, 김보름은 당시 사건에 대해 “피해자와 가해자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김보름은 “괴롭힘을 당했다. 가해자가 소리를 지르고 욕을 했다. 쉬는 시간에 라커룸으로 불려가서 1시간이고 2시간이고 폭언을 들을 때가 좀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부분은 부모님께 말씀드린 적 없고 그 누구에게도 말한 적 없다. 그래서 더 조심스러웠던 부분”라고 언급했다.

한편, 김보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8강전에서 박지우, 노선영과 레이스를 펼쳤다. 하지만 결승점을 앞두고 노선영이 뒤로 처졌고, 경기 후 김보름의 인터뷰 태도 논란과 함께 왕따설이 불거져 전 국민적 관심을 받았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5월 대한빙상경기연맹 감사에 나서기도 했다. 문체부 측은 조사 결과 “선수들에게 고의가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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