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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규 성폭행 압박, 수개월간 조직적으로 이뤄져

스팟뉴스팀
입력 2019.01.11 09:46 수정 2019.01.11 09:47
전 대한빙상연맹 부회장인 전명규 한국체육대 교수 측이 빙상 코치 성폭행 폭로를 막기 위해 수개월간 조직적 압박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전 대한빙상연맹 부회장인 전명규 한국체육대 교수 측이 빙상 코치 성폭행 폭로를 막기 위해 수개월간 조직적 압박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전 대한빙상연맹 부회장인 전명규 한국체육대 교수 측이 빙상 코치 성폭행 폭로를 막기 위해 수개월간 조직적 압박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일보는 11일 젊은빙상인연대 관계자의 말을 빌어 “(연대가)수개월 전 성폭행 사건을 인지했을 때부터 전 교수 측에서 선수들에게 지속적인 압박을 가해 왔다”고 보도했다.

쇼트트랙 심석희의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는 전 교수의 최측근이자 빙상계 내 같은 파벌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전 교수는 지난해 1월 심석희가 처음 조 전 국가대표 코치에게 폭행당한 사실을 폭로했을 때도 다른 선수의 입막음을 시도한 정황이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바 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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