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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조재범 성폭행 폭로가 처음? 스포츠계의 ‘추악한’ 민낯

문지훈 기자 | 2019-01-10 08:40
ⓒ사진=TV조선 뉴스캡처ⓒ사진=TV조선 뉴스캡처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전 코치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하면서 스포츠계의 추악한 민낯이 낱낱이 드러나고 있다.

심석희 선수 측은 지난 8일 조재범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추가 고소했음을 밝혔다. 심석희 선수와 조재범 사이에 ‘성폭행’이라는 사건이 추가되면서 네티즌에 충격을 줬다.

조재범 전 코치는 심석희 선수가 제기한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심석희 선수는 조재범 코치와 관련해 성폭행 피해자가 더 있다고 밝히면서 파장을 키웠다.

네티즌은 심석희가 제기한 조재범 코기의 성폭행 의혹이 불거지자, 또 다른 스포츠계의 사건들도 함께 주목했다. 이는 새누리당 곽상도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체육선수 성폭력 실태조사' 자료에 나온 사례들이다.

-지난 2014년 A대학 빙상코치가 미성년자인 학생선수를 2년간 강간하고 아이가 생기지 않게 배를 폭행하여 갈비뼈를 부러트렸다. 당시 피해자는 수면제를 먹고 자살을 시도했다.

-C클라이밍 스쿨 교장이 피해자와 식사를 함께 한 뒤 이마와 볼에 키스했다.

-2013년 B초등학교 야구부 감독이 학부모에게 성상납을 요구하고, 허리 다친 역도 대표선수들 마사지 해주겠다며 성적 수치심이 드는 행동을 계속했다.

- 지난 2월 D시청 쇼트트랙 감독이 여자선수를 성추행했다.

최근 5년간 대한체육회 산하 '스포츠 인권센터'에 성폭력으로 접수된 신고상담은 모두 184건이다. 올해는 9월 현재까지 20건이 성폭력 신고·상담이 접수됐다.

곽상도 의원은 "성폭력 신고상담이 끊이지 않는 원인은 스포츠계 내부의 폐쇄적이고 서열화 된 구조 때문"이라며 "선수생활의 생명과 직결된 모든 권한이 감독에게 있다 보니 경기출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도자의 명령과 지시를 거부할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 보니 숨길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데일리안 = 문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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