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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남 효과? '왜그래 풍상씨' 시청률 2위 출발

부수정 기자
입력 2019.01.10 08:36 수정 2019.01.10 08:52

주중 미니시리즈 편성

"현실적인 가족 이야기"

KBS2 새 수목극 '왜그래 풍상씨'가 수목극 2위로 출발했다.방송 캡처 KBS2 새 수목극 '왜그래 풍상씨'가 수목극 2위로 출발했다.방송 캡처

주중 미니시리즈 편성
"현실적인 가족 이야기"


KBS2 새 수목극 '왜그래 풍상씨'가 수목극 2위로 출발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한 '왜그래 풍상씨'는 5.9%·6.7%(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평범하게 살고 싶었으나 결코 평범하게 살지 못한 풍상 씨 이야기 속에 담긴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우리 갑순이', '왕가네 식구들', '수상한 삼형제', '소문난 칠공주'를 쓴 문영남 작가의 신작이다.

첫 방송에서는 아버지 장례식장에 모인 풍상의 5남매 이야기가 그려졌다. 첫째 풍상(유준상), 둘째 진상(오지호), 셋째 정상(전혜빈), 넷째 화상(이시영), 막내 외상(이창엽) 등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콩가루 집안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시청자들은 "현실적인 이야기 같아서 재밌게 봤다"와 "주말극이면 더 좋았겠다"라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동시간대 1위는 SBS '황후의 품격'으로, 11.8%·14.9%를 나타냈다. MBC '붉은 달 푸른 해'는 4.4%·4.7%에 그쳤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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